역주 능엄경언해 제3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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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13. 4과(科)에서 여래장을 보이다 ②
  • 13-4. 십팔계(十八界)가 곧 여래장
  • 13-4. 십팔계가 곧 여래장○1. 안색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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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십팔계가 곧 여래장○1. 안색계 1


능엄경언해 권3:34ㄴ

二. 別明 六○一. 眼色界 三○一. 擧相問界
〔경문〕 阿難아 如汝所明야 眼과 色괘 爲緣야 生於眼識이라 니 此識은 爲復因眼야 所生이라 以眼로 爲界아 因色야 所生이라 以色로 爲界아

〔경문〕

능엄경언해 권3:35ㄱ

阿難아 네 굠 주001)
굠:
밝힘. 「기-+오/우+ㅁ」.
야 眼과 色괘 緣이 외야 眼識 내다 주002)
내다:
낸다(고).
니 이 識  眼 因야 난디라 주003)
난디라:
난 것이다.
眼로 界 사려 주004)
사려:
삼을 것인가? 「려」 상대 안높임의 「-가」물음법.
色 因야 난 디라 色로 주005)
-로:
-으로.
界 사려

〔경문〕 아난아, 네가 밝힌 것과 같아서 ‘안’과 ‘색’이 ‘연’이 되어 안식 주006)
안식:
모양과 빛깔 등을 분별하고 아는 작용. 시각(視覺).
을 낸다고 하니, 이 ‘식’은 다시 ‘안’을 인하여 난 것이라(서) ‘안’으로 ‘계’를 삼을 것인가? ‘색’을 인하여 난 것이라(서) ‘색’으로 ‘계’를 삼을 것인가?

〔주해〕 眼色 眼與色也ㅣ라 由徵心에 云혼 識生其中則爲心在샤 故로 曰如汝所明이라 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眼色 눈과 비치라 徵心에 닐온 주007)
닐온:
이른. 이른바. 「나-」[云].
識이 그 中에 나니  잇 라 주008)
라:
곳이다.
호 브트샤 주009)
브트샤:
붙으시어. 의지하시어.
이런로 니샤 주010)
네:
네가.
굠 다 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안색은 눈과 빛깔이다. 징심에 이른바 ‘식’이 그 가운데 나니, 마음 있는 곳이라 함을 의지하시어 이런고로 이르시기를 ‘네가 밝힌 것과 같다’고 하신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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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굠:밝힘. 「기-+오/우+ㅁ」.
주002)
내다:낸다(고).
주003)
난디라:난 것이다.
주004)
사려:삼을 것인가? 「려」 상대 안높임의 「-가」물음법.
주005)
-로:-으로.
주006)
안식:모양과 빛깔 등을 분별하고 아는 작용. 시각(視覺).
주007)
닐온:이른. 이른바. 「나-」[云].
주008)
라:곳이다.
주009)
브트샤:붙으시어. 의지하시어.
주010)
네: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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