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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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오십마(五十魔)를 말하다
  • 2. 오십마를 말하다○(1) 마(魔)가 생김
  • 2. 오십마를 말하다○(1) 마(魔)가 생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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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십마를 말하다○(1) 마(魔)가 생김 2


능엄경언해 권9:43ㄱ

二. 正示 四○初. 敍魔所起
〔경문〕 佛告阿難과 及諸大衆샤 汝等이 當知라 有漏世界옛 十二類生 本覺妙明覺圓心體 與十方佛와 無二無別컨마 由汝ㅣ 妄想로 迷理爲咎ㅣ라 癡愛ㅣ 發生야 生發徧迷故로 有空性이어늘 化迷ㅣ 不息야 有世界ㅣ 生니 則此十方微塵國土ㅣ 非無漏者 皆是迷頑 妄想이 安立이니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9:43ㄴ

부톄 阿難과 모 大衆려 니샤 너희히 반기 주001)
반기:
반드시. 마땅히.
알라 漏 잇 世界옛 十二 類生 本覺 妙明 覺圓 心體 十方 佛와 둘 업스며 달옴 주002)
달옴:
다름.
업건마 주003)
업건마:
없건마는.
주004)
네:
네가.
妄想로 理 迷혼 다시라 주005)
-와 -왜:
-와 -이/가.
發生야 周徧 迷 내욘 주006)
내욘:
낸. 내-+오/우ㄴ.
젼로 空性이 잇거 迷예 化호미 긋디 주007)
긋디:
끊지. 끊어지지.
아니야 世界 나니 이 十方 微塵國土ㅣ 無漏 아니닌 주008)
아니닌:
아닌 이는.
다 이 迷頑 妄想

능엄경언해 권9:44ㄱ

주009)
셰욘:
세운. 셰-+오/우ㄴ 셰-[使立].
거시라

〔경문〕 부처님이 아난과 모든 대중더러 이르시기를, “너희들이 마땅히 알아라 번뇌가 있는 세계의 12류생의 본각 주010)
본각:
일체 중생 본래의 고유한 자성(自性) 청정심.
인 묘명한 각원의 심체는 시방불과 둘도 없으며 다름 없건마는 네가(=너희들이) 망상으로 진리를 미한 탓이다. ‘치’ 주011)
치:
인생의 고통 받는 근언과 모든 번뇌의 근본.
와 ‘애’가 발생하여 주변한 ‘미’를 낸 까닭으로 공성이 있거늘 ‘미’에서 변화함이 끊어지지 아니하여 세계가 나니, 시방의 미진 주012)
미진:
미세한 티끌.
국토가 무루 아닌 것은 다 이 미완 주013)
미완:
사리에 어둡고 완강함.
망상 주014)
망상:
헛되고 참되지 못한 분별.
이 세운 것이다.”

〔주해〕 覺圓心體 所謂眞元이니 由迷理背眞야 化迷立妄야 成有漏界야 爲魔所依니라 化迷者 隨迷야 轉變也ㅣ라

〔주해〕

능엄경언해 권9:44ㄱ

覺圓 心體 니샨 眞元이니 理 迷고 眞에 背叛호 브터 迷예 化야 妄 셰여 주015)
셰여:
세워.
漏 잇 界 이러 주016)
이러:
되어.
魔 브 주017)
브:
붙을. 의지할.
외니라 주018)
외니라:
되니라. 된 것이다.
迷예 化호 迷 조차 올마 變씨라

〔주해〕 ‘각’의 원만한 심체는 이른바, 진원 주019)
진원:
진정한 근원.
이니, ‘이’를 미하고 ‘진’에 배반함을 말미암아 ‘미’에서 변화하여 ‘망’을 세워 번뇌 있는 경계가 되어 ‘마’가 의지하는 곳이 된 것이다. ‘미’에서 변화한다는 것은 ‘미’를 따라 옮아 변화하는 것이다.

〔경문〕 當知虛空이 生汝心內호미 猶如片雲이 點大淸裏니 況諸世界ㅣ 在虛空耶ㅣ녀

〔경문〕 반기 알라 虛

능엄경언해 권9:44ㄴ

空이 주020)
네:
너의.
 안해 주021)
안해:
안에. 안ㅎ-[內].
나미 片雲이 大淸 주022)
대청:
하늘 전체.
안해 點혼 니 며 주023)
며:
하물며.
주024)
한:
많은. 큰.
世界 虛空애 이쇼미녀 주025)
-녀:
(하물며) -이랴.

〔경문〕 마땅히 알아라. 허공이 너의 마음 안에 난 것이, 〈마치〉 편운 주026)
편운:
조각 구름.
이 하늘 안에 점 〈찍은〉 듯하니, 하물며 온 세계가 허공에 있는 것일까보냐.

〔주해〕 空이 生大覺中호미 如海예 一漚ㅣ 發이라 시며 又喩片雲샤 以明世界ㅣ 虛幻微芒야 易以銷殞也시니라

〔주해〕 空이 大覺 中에 나미 바래 주027)
바래:
바다에. 바[海]+애.
더푸미 주028)
더푸미:
거품이. 더품[泡].
發홈 다 시며  片雲에 가비샤 주029)
가비샤:
견주시어. 비유하시어. 가비-[喩].
世界 虛幻며 微芒야 【芒 씨라】 수이 주030)
수이:
쉬이.
스러 주031)
스러:
스러지어.
믈어듀믈 주032)
믈어듀믈:
무너짐을. 믈어디-[倒]+오/우ㅁ+을.
기시니라

〔주해〕 ‘공’이 대각 주033)
대각:
성문보살·보살이 깨달은 지혜에 대하여 부처님이 깨달은 지혜.
중에 나는 것은 바다에 한 거품이 나는 것과 같다 하시며, 또 편운에 견주시어 세계가 허환 주034)
허환:
환상. 곧 사라지는 것.
하며 미망 주035)
미망:
분명치 않은 모양.
하여 【‘망’은 가느다란 것이다.】 쉬이 스러져 무너짐을 밝히신 것이다.

〔경문〕 汝等一人이 發眞歸元면 此十方空이 皆悉銷殞리니 云何空中엣 所有國土ㅣ 而不振裂리오

〔경문〕

능엄경언해 권9:45ㄱ

너희 一人이 眞 發야 元에 도라가면 이 十方 虛空이 다 스러 믈어디리니 엇뎨 空中에 잇 國土ㅣ 뮈여 주036)
뮈여:
움직이어.
야디디 주037)
야디디:
해어지지. 야디-[壞]. 부서지지.
아니료

〔경문〕 너희들 〈중에서〉 1인이〈라도〉 ‘진’을 발해서 근원에 돌아가면, 이 시방의 허공이 다 스러져 무너질 것이니, 어찌 허공 중에 있는 국토가 움직여 부서지지 아니하겠느냐?

〔주해〕 眞元之體 本自廓然고 虛空國土 皆是迷頑 妄想로 安立니 發眞不迷면 則無安立者 故로 自殞裂也ㅣ라

〔주해〕

능엄경언해 권9:45ㄴ

眞元體 本來 주038)
제:
스스로가.
훤고 虛空 國土 다 이 迷頑 妄想로 셰욘 주039)
셰욘:
세운.
거시니 眞 發야 迷티 아니면 주040)
셴:
세운.
거시 업슬 이런로 절로 믈어디여 주041)
믈어디여:
무너지며.
야디리라

〔주해〕 진원체 주042)
진원체:
진정한 근원의 본체.
는 본래 스스로가 훤하고, 허공의 국토는 다 이 미완한 망상으로 세운 것이니, ‘진’을 발하여 ‘미’하지 아니하면 세운 것이 없어질 것이므로 이런고로 절로 무너지며 부서지리라.

〔주해〕 或曰有漏空界 乃衆生 同感이니 云何一人이 而能銷殞이리오 矧古令에 發眞者ㅣ 衆호 而空界ㅣ 依然니 安在其銷殞耶ㅣ리오

〔주해〕 惑이 닐오 漏 잇 空界 衆生 모다 주043)
모다:
모두.
感혼 거시니 엇뎨 一人이 能히 스러 믈어디게 료 주044)
료:
-하리오.
며 古今에 眞

능엄경언해 권9:46ㄱ

을 發니 하 주045)
하:
많되.
空界 依然니 어듸 주046)
어듸:
어디.
스러 믈어듀미 주047)
믈어듀미:
무너짐이.
이시료 주048)
이시료:
있으리오.

〔주해〕 혹 이르기를, ‘번뇌 있는 공계 주049)
공계:
6계의 하나. 가이 없는 허공.
는 중생이 모여 감한 것이니, 어찌 1인이 능히 스러져 무너지게 하리오. 하물며 고금에 ‘진’을 발한 이가 많되, 공계가 의연 주050)
의연:
전과 다름 없음.
하니, 어디 스러져 무너짐이 있겠는가?’

〔주해〕 曰同業所感이 不離晦昧니 發眞 返明일 故로 可銷殞이니라 然이나 衆生이 不可盡이며 世界ㅣ 不可盡故로 雖一人이 發眞나 而衆이 復感結 所以依然이니라

〔주해〕 닐오 同業의 感호미 어드우매 주051)
어드우매:
어두움에.
여희디 아니니 眞을 發호 고매 주052)
고매:
밝음에.
도라갈 주053)
도라갈:
돌아가므로.
이런로 어루 주054)
어루:
가히. 넉넉히.
스러 믈어디리라 그러나 衆生이 다디 주055)
다디:
다하지.
몯며 世界 다디 몯 젼로 비록  사미 眞 發나 주056)
한:
많은.
사미  조 주057)
조:
맺음을.
感 依然혼 고디라 주058)
고디라:
곳이다.

〔주해〕 이르기를, 동업의 감하는 것이 어두움에서 여의지 아니하니, ‘진’을 발하는 것은 밝음에 돌아가므로 이런고로 가히 스러져서 무너지리라. 그러나 중생이 다하지 못하며, 세계가 다하지 못하는 까닭으로 비록 한 사람이 ‘진’을 발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또 맺음을 감하므로 의연한 것이다.

〔주해〕 使同業之人이 同能發眞면 則山河器界ㅣ 應念化成無上知覺야 而爲淨妙佛土矣리라

〔주해〕 同業엣 사미 가지로 주059)
가지로:
한가지로.
能히 眞 發케 면 山河 器界 주060)
-ㅣ:
-이/가.
念을 應야 無上 知覺이 化야 외야 淨妙 佛土 주061)
불토:
부처님이 계시면서 교화하는 국토.
ㅣ 외리라

〔주해〕 동업 주062)
동업:
같이 ‘업’을 닦는 것.
〈하는〉 사람이 한가지로 능히 ‘진’을 발하게 하면 산하 기계 주063)
기계:
기세계. 기세간. 중생을 포용하여 살게 하는 국토.
가 ‘염’을 응해서 무상의 지각이 변화하여 청정 미묘한 불국토가 되리라.

〔경문〕 汝輩ㅣ 修禪야 飾三摩地야 十方菩薩와 及諸無漏大阿羅漢과로 心精이 通㳷야 當處ㅣ

능엄경언해 권9:46ㄴ

湛然면 一切魔王과 及與鬼神과 諸凡夫天이 見其宮殿이 無故崩裂며 大地ㅣ 振坼며 水陸飛騰이 無不驚慴리니 凡夫 昏暗야 不覺遷訛커니와 彼等은 咸得五種神通야 唯除漏盡이니 變此塵勞커니 如何令汝로 摧裂其處케 리오 是故로 鬼神과 及諸天魔와 魍魎妖精이 於三昧時예 僉來惱汝리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9:46ㄴ

너희 무리 주064)
무리:
무리가.
禪을 닷가 三摩地 며 주065)
며:
꾸며. 장식하여.
十方 菩薩와 모 주066)
모:
모든.
無漏 大阿羅漢과로  주067)
:
마음의.
精이 通야 어우러 주068)
어우러:
어울리어.
當 고디 면 주069)
면:
맑으면.
一切 魔王과 鬼神

능엄경언해 권9:47ㄱ

과 모 凡夫天이 그 宮殿이 緣故 주070)
연고:
까닭.
업시 믈어디여 야디며 주071)
야디며:
해어지며.
大地 뮈여 디며 믈와 주072)
믈와:
물과.
묻과 주073)
묻과:
뭍과.
 거시 놀라 저티 주074)
저티:
두려워하지. 젛-[驚].
아니리 주075)
아니리:
아니할 이가.
업거든 보리니 凡夫 어두워 올마 달이 주076)
달이:
달리.
외요 주077)
외요:
됨을.
아디 몯거니와 뎌 주078)
뎌:
저들은.
다 다 가짓 神通 得야 오직 漏 다오 주079)
다오:
다함을.
더니 주080)
더니:
덜어 버리니.
이 塵勞 거니 주081)
거니:
사랑하거니. -[愛].
엇뎨 널로 주082)
널로:
너로 (하여금).
고 주083)
고:
곳을.
것거 주084)
것거:
꺾어.
헐에 주085)
헐에:
허물게. 무너뜨리게.
료 이런로 鬼神과 모 天魔와 魍魎 妖精이 三昧時예 모다 주086)
모다:
모이어. 몯-[合].
와 너 惱리라

〔경문〕 너희 무리가 ‘선’을 닦아 삼마지를 꾸며 시방의 보살과 모든 무루 주087)
무루:
번뇌와 함께 있지 아니한 것.
대아라한 주088)
대아라한:
아라한 중에서 나이가 많고 덕이 높은 이.
으로 마음의 ‘정’이 통하여 어울려 당한 곳이 맑으면 일체의 마왕과 귀신과 범부천은, 그 궁전이 까닭 없이 무너져 부서지며, 대지가 움직여 떨어지며, 물과 뭍에 나는 것이 놀라 두려워하지 아니할이가 없거든 볼 것이니, 범부는 어두워 옮아서 달리 됨음 알지 못하거니와 저들은 다 다섯 가지 신통력을 얻어 오직 번뇌가 다함을 덜〈어버리〉니 진로 주089)
진로:
번뇌의 다른 이름.
를 사랑하니, 어찌 너로 〈하여금〉 그 곳을 꺾어 허물게 하겠는가? 이런고로 귀신과 모든 천마와 망량 주090)
망량:
산도깨비.
요정 주091)
요정:
요사스런 정기(精氣)가 엉겨 이루어진 형체.
들이 삼매 주092)
삼매:
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움직이지 않게 하며 마음을 바르게 해서 망념에서 벗어 나는 것.
시에 모여 와서 너를 번뇌하게 하리라.

〔주해〕 魔ㅣ以晦昧로 爲依니 令에 修禪篩定야 妙心이 精明야 與菩薩羅漢과 㳷合故로 能振裂魔界야 遂致惱害也리라 凡夫天은 魔王天也ㅣ니 惟未得漏盡通也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9:47ㄴ

魔ㅣ 어드우로 주093)
어드우로:
어두움으로.
브투믈 주094)
브투믈:
의지함을.
삼니 이제 禪을 닷며 주095)
닷며:
닦으며. -.
定을 며 妙心이 精明야 菩薩 羅漢과 어운 주096)
어운:
어울린. 어울-.
젼로 能히 魔界 뮈워 주097)
뮈워:
움직이게 하여. 뮈우-.
야 려 惱害 닐위리라 주098)
닐위리라:
이르게 하리가. 이루리라.
凡夫天은 魔王天이니 오직 漏盡通 주099)
누진통:
번뇌를 끊음이 자유로우며 4체의 이치를 증득하여 다시 3계에 ‘미’하지 않는 불가사의 한 힘.
 得디 몯니라 주100)
몯니라:
못한 것이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마’는 어두운 것으로 의지함을 삼으니, 이제 ‘선’을 닦으며 ‘정’을 꾸며 묘심이 정명하여 보살 나한과 어울린 까닭으로 능히 마계 주101)
마계:
마도. 악마의 경계.
를 움직여 헐어버려 번뇌의 해를 이르게 하리라. 범부천은 마왕천 주102)
마왕천:
욕계 제6천인 타화자재천. 욕계천의 임금인 마왕이 있는 곳.
이니, ‘누’의 진통을 얻지 못한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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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반기:반드시. 마땅히.
주002)
달옴:다름.
주003)
업건마:없건마는.
주004)
네:네가.
주005)
-와 -왜:-와 -이/가.
주006)
내욘:낸. 내-+오/우ㄴ.
주007)
긋디:끊지. 끊어지지.
주008)
아니닌:아닌 이는.
주009)
셰욘:세운. 셰-+오/우ㄴ 셰-[使立].
주010)
본각:일체 중생 본래의 고유한 자성(自性) 청정심.
주011)
치:인생의 고통 받는 근언과 모든 번뇌의 근본.
주012)
미진:미세한 티끌.
주013)
미완:사리에 어둡고 완강함.
주014)
망상:헛되고 참되지 못한 분별.
주015)
셰여:세워.
주016)
이러:되어.
주017)
브:붙을. 의지할.
주018)
외니라:되니라. 된 것이다.
주019)
진원:진정한 근원.
주020)
네:너의.
주021)
안해:안에. 안ㅎ-[內].
주022)
대청:하늘 전체.
주023)
며:하물며.
주024)
한:많은. 큰.
주025)
-녀:(하물며) -이랴.
주026)
편운:조각 구름.
주027)
바래:바다에. 바[海]+애.
주028)
더푸미:거품이. 더품[泡].
주029)
가비샤:견주시어. 비유하시어. 가비-[喩].
주030)
수이:쉬이.
주031)
스러:스러지어.
주032)
믈어듀믈:무너짐을. 믈어디-[倒]+오/우ㅁ+을.
주033)
대각:성문보살·보살이 깨달은 지혜에 대하여 부처님이 깨달은 지혜.
주034)
허환:환상. 곧 사라지는 것.
주035)
미망:분명치 않은 모양.
주036)
뮈여:움직이어.
주037)
야디디:해어지지. 야디-[壞]. 부서지지.
주038)
제:스스로가.
주039)
셰욘:세운.
주040)
셴:세운.
주041)
믈어디여:무너지며.
주042)
진원체:진정한 근원의 본체.
주043)
모다:모두.
주044)
료:-하리오.
주045)
하:많되.
주046)
어듸:어디.
주047)
믈어듀미:무너짐이.
주048)
이시료:있으리오.
주049)
공계:6계의 하나. 가이 없는 허공.
주050)
의연:전과 다름 없음.
주051)
어드우매:어두움에.
주052)
고매:밝음에.
주053)
도라갈:돌아가므로.
주054)
어루:가히. 넉넉히.
주055)
다디:다하지.
주056)
한:많은.
주057)
조:맺음을.
주058)
고디라:곳이다.
주059)
가지로:한가지로.
주060)
-ㅣ:-이/가.
주061)
불토:부처님이 계시면서 교화하는 국토.
주062)
동업:같이 ‘업’을 닦는 것.
주063)
기계:기세계. 기세간. 중생을 포용하여 살게 하는 국토.
주064)
무리:무리가.
주065)
며:꾸며. 장식하여.
주066)
모:모든.
주067)
:마음의.
주068)
어우러:어울리어.
주069)
면:맑으면.
주070)
연고:까닭.
주071)
야디며:해어지며.
주072)
믈와:물과.
주073)
묻과:뭍과.
주074)
저티:두려워하지. 젛-[驚].
주075)
아니리:아니할 이가.
주076)
달이:달리.
주077)
외요:됨을.
주078)
뎌:저들은.
주079)
다오:다함을.
주080)
더니:덜어 버리니.
주081)
거니:사랑하거니. -[愛].
주082)
널로:너로 (하여금).
주083)
고:곳을.
주084)
것거:꺾어.
주085)
헐에:허물게. 무너뜨리게.
주086)
모다:모이어. 몯-[合].
주087)
무루:번뇌와 함께 있지 아니한 것.
주088)
대아라한:아라한 중에서 나이가 많고 덕이 높은 이.
주089)
진로:번뇌의 다른 이름.
주090)
망량:산도깨비.
주091)
요정:요사스런 정기(精氣)가 엉겨 이루어진 형체.
주092)
삼매:산란한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움직이지 않게 하며 마음을 바르게 해서 망념에서 벗어 나는 것.
주093)
어드우로:어두움으로.
주094)
브투믈:의지함을.
주095)
닷며:닦으며. -.
주096)
어운:어울린. 어울-.
주097)
뮈워:움직이게 하여. 뮈우-.
주098)
닐위리라:이르게 하리가. 이루리라.
주099)
누진통:번뇌를 끊음이 자유로우며 4체의 이치를 증득하여 다시 3계에 ‘미’하지 않는 불가사의 한 힘.
주100)
몯니라:못한 것이다.
주101)
마계:마도. 악마의 경계.
주102)
마왕천:욕계 제6천인 타화자재천. 욕계천의 임금인 마왕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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