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7취(趣)를 말하다○(7) 천취○6.1.3. 무색계4천○1. 공무변처
〔주해〕 此 專依捨고 不修智慧야 厭已形礙야 堅修空觀야 滅身歸無ㅣ니 卽厭色依空者也ㅣ라 名이 空處定故로 報生空處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9:26ㄱ
이
젼혀 주007) 료 븓고 智慧
닷디 주008) 아니야
내 얼구리 료 아쳐라 空觀
구디 주009) 닷가 모 滅야 업수매 가니
곧 色 아쳐라 空
븓니라 주010) 일후미
空處定 주011) 공처정: 공무변처정. 물질의 속박을 싫어하여 마음에 색상을 버리고 무한한 허공의 자유를 기뻐하여 이와 일치 상응하는 선정.
인 젼로 報ㅣ 空處에
나니라 주012)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이는 오로지 버림을 의지하고 지혜를 닦지 아니하여
형상이 가림을 싫어하여
공관 주013) 공관: 3관의 하나. 온갖 법이 모두 ‘공’하다는 이치.
을 굳게 닦아서 몸을 멸하여 없음에 가니,
곧 ‘색’을 싫어하여 ‘공’을 의지하는 것이다.
이름이 공무변처정인 까닭으로 ‘보’가 공무변처에 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8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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