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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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3. 원통(圓通)을 얻다
  • [운허]6. 문수보살의 선택
  • 6-5) 오직 이근원통을 선택하다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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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오직 이근원통을 선택하다 5-4


능엄경언해 권6:73ㄱ

四. 獲淨覺
〔경문〕 見聞이 如幻翳며 三界ㅣ 若空華니 聞復면 翳根이 除고 塵銷면 覺이 圓淨리라

〔경문〕 見聞이 幻 료미 며 三界 空華 니 聞이 도라가면 리 根이 덜오 塵이 슬면 覺이 두려이 조리라

〔경문〕 견문이 환한 가림과 같으며 삼계가 공화와 같으니 문이 돌아가면 가리는 근이 덜고 티끌이 스러지면 깨달음이 원만히 깨끗한 것이다.

〔주해〕 見聞幻翳 通指妄根也ㅣ오 三界空華 通指妄境也ㅣ라 以皆妄故로 聞復면 卽翳除고 塵銷면 則覺이 淨니 所以一返源면 而六이 解脫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見聞幻翳 妄根 通히 치시고 三界空華 妄境을 通히 치시니라 다 妄 젼로 聞이 도라가면 료미 덜오 塵이 슬면 覺이 졷니 주001)
졷니:
깨끗해지니. 「좋-+--+-니」(‘ㅎ’이 ‘ㄴ’을 만나 ‘ㄷ’으로 바뀐 예).
나히 根源에 도라가면 여스시 解脫호미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견문이 환한 가림’이란 말은 망근을 통틀어 가리키신 것이고 ‘삼계가 공화’란 말은 망경을 통틀어 가리키신 것이다. 다 망한 까닭에 문이 돌아가면 가림이 덜고 티끌이 스러지면 깨달음이 깨끗해지니 하나가 근원에 돌아가면 여섯이 해탈함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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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졷니:깨끗해지니. 「좋-+--+-니」(‘ㅎ’이 ‘ㄴ’을 만나 ‘ㄷ’으로 바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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