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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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3. 원통(圓通)을 얻다
  • [운허]6. 문수보살의 선택
  • 6-5) 오직 이근원통을 선택하다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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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오직 이근원통을 선택하다 3-2


능엄경언해 권6:67ㄴ

二. 通眞
〔경문〕 目이 非觀障外며 口鼻도 亦復然며 身 以合로 方知며 心念 紛無緖거니와 隔垣야셔 聽音響호 遐邇 俱可聞이니 五根所不齊ㄹ 是則通眞實이다

〔경문〕 目이 린 밧 보디 몯며 입과 고콰도 주001)
고콰도:
코와도. 「곻+과도」.
 그러며 모 어우루로 알며 心念은 어즈러워 그티 업거니와 다 려셔

능엄경언해 권6:68ㄱ

音響 드로 주002)
드로:
듣는다면.
멀며 갓가오 다 드르리니 五根 디 몯 고딜 이 通 眞實이다

〔경문〕 눈이 가려진 밖을 보지 못하며 입과 코도 또 그러하며 몸은 어울려야 알며 심념은 어지러워 끝이 없거니와 담을 가려서 소리를 듣는다면 멀며 가까움을 다 들을 수 있으니 오근 주003)
오근:
다섯의 뿌리. 눈, 귀, 코, 혀, 몸. 훌륭한 작용이 있으므로 근이라 함.
의 가지런하지 못한 바이므로 이것이 원통의 진실인 것입니다.

〔주해〕 初 斥眼鼻舌身意ㅣ 不得眞通인시고 隔垣下 獨取耳通之眞也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처믄 眼과 鼻와 舌와 身과 意왜 眞實ㅅ 通 得디 몯혼  치시고 담 리닷 아래 오 耳通 眞實을 取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처음은 눈과 코와 혀와 몸과 마음과가 진실의 통을 얻지 못한 것을 가르치시고 담을 가린다는 얘기부터는 혼자 이통의 진실을 취하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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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고콰도:코와도. 「곻+과도」.
주002)
드로:듣는다면.
주003)
오근:다섯의 뿌리. 눈, 귀, 코, 혀, 몸. 훌륭한 작용이 있으므로 근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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