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心迹이 圓明者 前에 解根結야 超越器界 迹圓明也ㅣ오 此애 悟圓通야 塵銷覺淨은 心圓明也ㅣ라 於是예 悲昔之迷며 欣今之悟야 將以是法으로 應世度生호 而恐末劫에 多難야 邪魔ㅣ 妄作야 易退覺心야 難入正定故로 請攝心遠魔욜 安立道場논 淸淨軌則也오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과 자최왜 두려이 고 알 根 요
글어 주008) 器界예 건네요 자최 두려이 고미오
이 圓通 아라 塵이 스러 覺이 조호 미 두려이 고미라
이 녯 迷惑 슬흐며 이젯 아로 깃거 이 法으로 世 應야 生 度호
末劫에 難이 하 邪魔ㅣ 妄히 니러 覺心이 수이 믈러 正
능엄경언해 권6:83ㄴ
定에 드로미 어려가 저혼 젼로
자며 魔 머리 道場 셰논 淸淨 法을 請오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마음과 자최와가 뚜렷이 밝음’은 앞에 근의 매임을 끌러 기계에 건너 뜀은 자최가 뚜렷이 밝음이고 여기에 원통을 알아 티끌이 스러져 각이 깨끗함은 마음이 뚜렷이 밝음이다. 여기에 옛 미혹을 슬퍼하며 이제의 앎을 기뻐하여 장차 이 법으로 세를 응하여 생을 제도하되 말겁에 난이 많아 사마가 망년되이 일어나 각과 심이 쉽게 물러나 정정에 듦이 어려울까 두려워한 까닭에 마음을 잡으며 마를 멀리 할 도량을 세우는 청정한 법을 청한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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