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淨極야 光達며 寂照ㅣ 含虛 根解脫也ㅣ라 却觀世間이 猶如夢事 境解脫也ㅣ라 然則摩登이 正爲夢境이라 了不可得이어니 誰能留汝야 使不解脫哉리오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조호미 至極야 光明이 通達며 寂照ㅣ 虛空 머구무믄 根 解脫이라
도 世間이 멧 일 호 보샤 境의 解脫이라
그러면 摩登이 正히 夢境이 외욘디라 간도 得디 몯리어니
뉘 能히 너를
머믈워 주003) 解脫 몯게 료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깨끗함이 지극하여 광명이 통달하며 적조가 허공을 머금었다’고 하는 것은 근의 해탈이다. ‘돌이켜 세간이 꿈의 일 같음을 보심’은 경의 해탈이다. 그러면 마등이 정히 몽경이 된 것이라 잠깐도 얻지 못할 것이니 누가 능히 너를 머무르게 하여 해탈을 못하게 하겠는가?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