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6
  • 둘째, 삼마제(三摩提)를 말하며 一門으로 들어가게 하다 ①
  • [운허]4. 도량 차리고 수행하는 일
  • 4-1-2) 살생을 끊어야 한다 7-1
메뉴닫기 메뉴열기

4-1-2) 살생을 끊어야 한다 7-1


능엄경언해 권6:95ㄱ

七. 重彰過失 二○一. 喩明
〔경문〕 是故로 阿難아 若不斷殺야 修禪定者 譬如有人이 自塞其耳고 高聲大叫며 求人不聞니 此等 名爲欲隱호 彌露ㅣ니라

〔경문〕 이런로

능엄경언해 권6:95ㄴ

阿難아 다가 殺 긋디 아니야 禪定 닷닌 가비건댄 사미 제 제 귀 막고 된 소리 주001)
된 소리:
큰 소리.
로  우르며 미 듣디 몯호 求 니 이 일후미 숨기고져 호 더욱 나토미라

〔경문〕 이런 까닭에 아난아 만약 살생을 끊지 아니하여 선정을 닦는 사람은 비유한다면 사람이 스스로 제 귀를 막고 큰 소리로 가장 울며 남이 듣지 못함을 구하듯하니 이들은 이름이 숨기고자 하되 더욱 나타남이다.

〔주해〕 修禪 避罪어늘 反乃行殺며 塞耳 避人이어늘 反乃高聲니 是欲隱호 彌露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禪 닷고 罪 避호미어늘 도 殺 行며 귀 마고  避호미어늘 도 된 소리 니 이 숨기고져 호 더욱 나토미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선을 닦음은 죄를 피함인데 도리어 살생을 행하며 귀막음은 남을 피함인데 도리어 큰 소리를 하니 이것이 숨기고자 하되 더욱 나타남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된 소리:큰 소리.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