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6
  • 둘째, 삼마제(三摩提)를 말하며 一門으로 들어가게 하다 ①
  • [운허]4. 도량 차리고 수행하는 일
  • 4-1-1) 음욕을 끊어야 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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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음욕을 끊어야 한다 2


능엄경언해 권6:86ㄱ

二. 犯則墜墮
〔경문〕 汝ㅣ 修三昧 本出塵勞ㅣ어늘 婬心 不除면 塵에 不可出이니 縱有多智야 禪定이 現前야도 如不斷婬면 必落魔道리니 上品은 魔王이오 中品은 魔民이오 下品은 魔女ㅣ니 彼等諸魔도 亦有徒衆야셔 各各自謂成無上道ㅣ라니라

〔경문〕 네 三昧 닷고 本來 塵勞애 나례어늘 주001)
나례어늘:
벗어나려는 것이므로. 「나-+-려이-+-어-+-늘」.
婬心을 더디 아니면 塵에 나디 몯리니 비록 한 智 이셔 禪定이 알 現야도 다가 婬을 긋디 아니면 반기 魔道애 디리니 上品은 魔王이오 中品은 魔民이오 下品은 魔女ㅣ니 뎌 모 魔도  무리 이셔 各各 제 닐오 우 업슨 道 일우라 니라

〔경문〕 네가 삼매를 닦음은 본래 진로에서 벗어 나려는 것이므로 음심을 덜지 아니하면 진에서 벗어 나지 못할 것이니 비록 많은 지가 있어 선정이 앞에 나타나도 만약 음란함을 끊지 아니하면 반드시 마도에 떨어질 것이니 상품은 마왕이고 중품은 마민이고 하품은 마녀이니 저 모든 마도 또 무리가 있어 각각 스스로 말하기를 위없는 도를 이루었다고 하는 것이다.

〔주해〕 魔亦多智야 修禪니 爲不斷婬故로 不成聖道니라 帶婬修禪면 必墮此類리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魔도  智 하 禪을 닷니 婬을 긋디 몯 젼로 聖道 일우디 몯

능엄경언해 권6:87ㄱ

니라 婬을 가져 禪을 닷면 반기 이 類예 러디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마도 또 지가 많아 선을 닦으니 음란함을 끊지 못한 까닭에 성도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다. 음란을 가져 선을 닦으면 반드시 이 유에 떨어질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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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나례어늘:벗어나려는 것이므로. 「나-+-려이-+-어-+-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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