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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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3. 원통(圓通)을 얻다
  • [운허]3-5) 관음보살의 이근원통(耳根圓通)
  • 3-5-3) 칠대(七大)의 원통○(13-2. 삼십이응신(三十二應身)○2-1-1. 사성-부처[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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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칠대(七大)의 원통○(13-2. 삼십이응신(三十二應身)○2-1-1. 사성-부처[佛]


능엄경언해 권6:8ㄱ

二. 詳列 二○一. 四聖 四○一. 佛
〔경문〕 世尊하 若諸菩薩이 入三摩地야 進修無漏야 勝解ㅣ 現圓커든 我現佛身야 而爲說法야 令其解脫며

〔경문〕

능엄경언해 권6:8ㄱ

世尊하 다가 諸菩薩이 三摩地예 드러 漏 업수믈 나 닷가 勝 아로미 現야 두렵거든 내 부텻 모 現야 爲야 說法야 解脫케 며

〔경문〕 세존이시여 만일 여러 보살이 삼마지에 들어 누가 없음을 나아가 닦아 승한 앎이 나타나 원만하면 내가 부처의 몸으로 나타나 위하여 설법하여 해탈케 하며

〔주해〕 修正定샤 取正果실시 曰進修無漏ㅣ오 境智雙亡며 情解ㅣ 俱泯이 名勝解現圓이니 斯可以得佛일 故로 現佛身샤 爲說果法也ㅣ시니라 第十地菩薩이 坐花王座샤 垂成正覺실제 亦須別佛이 說敎샤 斷最後無明샤 方成佛道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正定을 닷샤 正果 取실 씨 니샨 無漏 나 닷고미오 境과 智왜 둘히 업스며 情과 아롬괘 다 업수미 일후미 勝 아로미 現야 두려우미니 어루 주001)
어루:
가히.
부텨를 得릴 이런로 부텻 모 現샤 爲샤 果法을 니샤미라 第十地菩薩이 花王座애 안샤 마 正覺 일우실 제 모로매 주002)
모로매:
반드시.
다 부톄 쵸 니샤  後ㅅ 無明을 그츠샤 주003)
그츠샤:
끊으셔야만.
비르서 주004)
비르서:
비로소.
佛道 일우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정정 주005)
정정:
8정도의 하나. 사제(四諦)의 진리를 바로 본 정견(正見)을 가지고 바른 선정을 닦는 것.
을 닦으시어 정과 주006)
정과:
증과. 수행으로 얻은 도과.
를 취하시는 것이 이른바 무루를 나아가 닦음이고 경과 주007)
지:
일체의 사상, 도리에 대하여 분명하게 시비와 정사를 결정하고 단정하는 변별 작용을 잘하여 마침내 번뇌를 끊는 주인이 되는 정신작용.
가 둘이 없으며 정과 알음과가 다 없는 것이 이름이 승한 앎이 나타나 원만한 것이니 이것이 가히 부처를 얻을 것이므로 이런 까닭에 부처의 몸을 나타내어 위하여 과법을 말씀하신 것이다. 제 십지 주008)
제 십지:
십지 가운데 열번째의 법운지(法雲地). 수혹(修惑)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 되는 일을 행하여 대자운이 되는 지위가 법운지.
보살이 화왕 자리에 앉으시어 이미 정각을 이루실 때에 또 모름지기 다른 부처가 가르침을 말씀하시어 가장 뒷 무명 주009)
무명:
사물의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불여실지견(不如實智見)을 말함. 곧 진리에 어두워서 사물에 통달치 못하고 사물과 현상이나 도리를 확실히 이해할 수 없는 정신 상태로 어리석음을 그 내용으로 함.
을 끊어야만 비로소 불도를 이루시는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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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어루:가히.
주002)
모로매:반드시.
주003)
그츠샤:끊으셔야만.
주004)
비르서:비로소.
주005)
정정:8정도의 하나. 사제(四諦)의 진리를 바로 본 정견(正見)을 가지고 바른 선정을 닦는 것.
주006)
정과:증과. 수행으로 얻은 도과.
주007)
지:일체의 사상, 도리에 대하여 분명하게 시비와 정사를 결정하고 단정하는 변별 작용을 잘하여 마침내 번뇌를 끊는 주인이 되는 정신작용.
주008)
제 십지:십지 가운데 열번째의 법운지(法雲地). 수혹(修惑)을 끊고 끝없는 공덕을 구비하고서 사람에 대하여 이익 되는 일을 행하여 대자운이 되는 지위가 법운지.
주009)
무명:사물의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는 불여실지견(不如實智見)을 말함. 곧 진리에 어두워서 사물에 통달치 못하고 사물과 현상이나 도리를 확실히 이해할 수 없는 정신 상태로 어리석음을 그 내용으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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