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三藏之中에 毘柰耶 律藏也ㅣ니 卽大小乘戒옛 通稱也ㅣ라 小乘은 稟法이 爲戒니 粗治其末이오 大乘은 攝心이 爲戒니 細絶其本이니 法戒則無犯而已오 心戒則無思犯也니라 夫能攝心면 則定이 由是生며 慧ㅣ 由是發야 三者ㅣ 圓明면 則諸漏ㅣ 永盡故로 名三無漏學이라 攝持軌則이 莫尙乎此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三藏 中에 毗柰耶 律藏이니 곧 大
능엄경언해 권6:85ㄱ
小乘의 戒옛 通 일로미라
小乘은 法 바도미 戒니 그 그틀 간 다리고 大乘은 자보미 戒니 그 本 子細히 긋니
法戒 犯호미 업슬 미오 戒 호매 犯호미 업스니라
能히 자면 定이 이 브터 나며 慧 이 브터 發야 세히 두려이 면
모 漏ㅣ 永히 다 젼로 일후미 세 無漏學이라
자바
디 주002) 法이 이
더으니 주003) 업스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삼장 주004) 삼장: 경장, 율장, 논장. 불교의 성전을 위 3가지 종류로 나누어 모아 놓음. 불교 성전의 총칭.
가운데에 비나야는 율장이니 곧 대소승의 계에 통하는 일컬음이다.
소승은 법을 받는 것이 계이니 그 끝을 잠깐 다스리고 대승은 마음을 잡는 것이 계이니 그 본을 자세히 끊으니
법계는 범함이 없을 따름이고 마음의 계는 생각함에 범함이 없는 것이다.
능히 마음을 잡으면 정이 여기에서 나오며 혜가 여기에서 발하여 셋이 원만히 밝으면
모든 누가 영원히 다하는 까닭에 이름이 세 무루학이라
잡아 지닐 법이 여기에서 더한 것이 없는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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