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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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 삼마제(三摩提)를 말하며 一門으로 들어가게 하다 ①
  • [운허]4. 도량 차리고 수행하는 일
  • 4-1) 네 가지 율의(律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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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네 가지 율의(律儀) 2


능엄경언해 권6:84ㄱ

二. 正示 二○初. 內攝軌則 二○初. 總示三學
〔경문〕 佛告阿難샤 汝常聞我毗柰耶中에 宣說修行三決定義니 所謂攝心이 爲戒오 因戒야 生定고 因定야 發慧니 是則名爲三無漏學이니라

〔경문〕 부톄 阿難려 니샤 내 毗柰耶 中에 修行ㅅ 세 決定義 펴 니거든 네 녜 듣니 닐온  자보미 戒오 戒 因야 定이 나고 定을 因야 慧ㅣ 發니 이 일후미 세 漏 업슨 學

능엄경언해 권6:84ㄴ

이라

〔경문〕 부처가 아난더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비나야 주001)
비나야:
계율을 총칭한 것. 완전한 배움.
중에 수행의 세 결정의를 펴 말하는 것을 네가 늘 들었으니 이른바 마음 잡음이 계이고 계를 인하여 정이 나고 정을 인하여 혜가 발하는 것이니 이 이름이 세누가 없는 학이다.

〔주해〕 三藏之中에 毘柰耶 律藏也ㅣ니 卽大小乘戒옛 通稱也ㅣ라 小乘은 稟法이 爲戒니 粗治其末이오 大乘은 攝心이 爲戒니 細絶其本이니 法戒則無犯而已오 心戒則無思犯也니라 夫能攝心면 則定이 由是生며 慧ㅣ 由是發야 三者ㅣ 圓明면 則諸漏ㅣ 永盡故로 名三無漏學이라 攝持軌則이 莫尙乎此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三藏 中에 毗柰耶 律藏이니 곧 大

능엄경언해 권6:85ㄱ

小乘의 戒옛 通 일로미라 小乘은 法 바도미 戒니 그 그틀 간 다리고 大乘은  자보미 戒니 그 本 子細히 긋니 法戒 犯호미 업슬 미오  戒 호매 犯호미 업스니라 能히  자면 定이 이 브터 나며 慧 이 브터 發야 세히 두려이 면 모 漏ㅣ 永히 다 젼로 일후미 세 無漏學이라 자바 디 주002)
디:
지닐. 「디니-+-오-+-ㅭ」.
法이 이 더으니 주003)
더으니:
더할 것이.
업스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삼장 주004)
삼장:
경장, 율장, 논장. 불교의 성전을 위 3가지 종류로 나누어 모아 놓음. 불교 성전의 총칭.
가운데에 비나야는 율장이니 곧 대소승의 계에 통하는 일컬음이다. 소승은 법을 받는 것이 계이니 그 끝을 잠깐 다스리고 대승은 마음을 잡는 것이 계이니 그 본을 자세히 끊으니 법계는 범함이 없을 따름이고 마음의 계는 생각함에 범함이 없는 것이다. 능히 마음을 잡으면 정이 여기에서 나오며 혜가 여기에서 발하여 셋이 원만히 밝으면 모든 누가 영원히 다하는 까닭에 이름이 세 무루학이라 잡아 지닐 법이 여기에서 더한 것이 없는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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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비나야:계율을 총칭한 것. 완전한 배움.
주002)
디:지닐. 「디니-+-오-+-ㅭ」.
주003)
더으니:더할 것이.
주004)
삼장:경장, 율장, 논장. 불교의 성전을 위 3가지 종류로 나누어 모아 놓음. 불교 성전의 총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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