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 열네 가지의 두려움 없음○2. 사례○1. 외업에서 벗어남○7. 寃賊에서 벗어남
〔주해〕 音聞이 兩立면 則物我成敵거니와 滅音圓聞시면 則內外無待실 故로 能徧生慈力샤 無復怨敵矣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소리와 드룸괘 둘히 셔면 物와 나왜 펴니 일어니와
소리 滅야 두려이 드르시면
안콰 밧괘 주001) 안콰 밧괘: 안과 밖이(‘안’은 ㅎ종성체언).
기드료미 업스실
이런로 能히 慈力을 周徧히 내샤 외야 怨讎ㅅ 펴니 업스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소리와 들음이 둘이 서면 물과 나와는 서로 편이 갈리지만 소리를 멸하여 원만히 들으시면 안과 밖이 기다림이 없으시므로 이런 까닭으로 능히 자비의 힘을 두루 내시어 다시 원수의 편가름이 없으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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