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3. 열네 가지의 두려움 없음○2. 사례○2. 내업에서 벗어남○2. 성냄에서 벗어남
〔주해〕 瞋 由違情而起며 對境而生니 音性이 純淨시면 無復妄塵실 故로 圓融無違샤 無能所對시니 無違無對면 則不瞋矣리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瞋心은 데 어긔요 브터
닐며 주001) 境을 對야 나니
소릿 性이 純히 조시면 외야 妄塵이 업스실
이런로 두려이 노가 어긔요미 업스샤 能과 所왓 對 업스시니 어긔요미 업스며 對 업스면 瞋心 아니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진심은 뜻을 어김에서 일어나며 경을 대하여 나니 소리의 성질이 순하게 깨끗하시면 다시 망진이 없을 것이므로 이런 까닭에 원만히 녹아 어김이 없으시어 능과 소와의 대가 없으시니 어김이 없으며 대가 없으면 진심을 아니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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