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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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3. 원통(圓通)을 얻다
  • [운허]6. 문수보살의 선택
  • 6-5) 오직 이근원통을 선택하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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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오직 이근원통을 선택하다 5-3


능엄경언해 권6:72ㄱ

三. 令脫塵
〔경문〕 聞이 非自然生이라 因聲야 有名字니 旋聞야 與聲과 脫면 能脫 欲誰名이리오 一根이 旣返源면 六根이 成解脫리라

〔경문〕 聞이 自然히 나논 디 아

능엄경언해 권6:72ㄴ

니라 소릴 因야 名字ㅣ 잇니 聞을 두르 聲과 버스면 能히 버스릴 므슷 일훔 리오  根이 마 根源에 도라가면 六根이 解脫 일우리라

〔경문〕 문이 자연히 나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인하여 이름이 있는 것이니 문을 돌이켜 소리에서 벗어나면 능히 벗어날 수 있는 것을 무엇이라 이름하겠는가? 한 근이 이미 근원에 돌아가면 육근이 해탈을 이룰 것이다.

〔주해〕 聞 耳根也ㅣ오 聲 耳境也ㅣ니 根이 因境야 有ㅣ라 皆則妄塵일 故로 應旋而脫之니 而無能脫者야 斯返眞源리니 一源이 返眞면 六皆脫妄矣리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聞은 耳의 根이오 聲은 耳의 境이니 根이 境을 因야 잇논디라 다 妄塵일 이런로 반기 두르 버디니 能히 버스리 업서 이 眞實ㅅ 根源에 도라가리

능엄경언해 권6:73ㄱ

 根源이 眞에 도라가면 여스시 다 妄 버스리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문은 귀의 근원이요 소리는 귀의 경이니 근이 경을 인하여 있는 것이라 모두가 망진이므로 이런 까닭에 반드시 돌이켜 벗을 것이니 능히 벗을 사람이 없어 여기에 진실의 근원에 돌아갈 것이니 한 근원이 진에 돌아가면 여섯이 다 망을 벗을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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