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운허]3. 원통(圓通)을 얻다
  • [운허]3-5) 관음보살의 이근원통(耳根圓通)
  • 3-5-3. 열네 가지의 두려움 없음○2. 사례○1. 외업에서 벗어남○7. 寃賊에서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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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열네 가지의 두려움 없음○2. 사례○1. 외업에서 벗어남○7. 寃賊에서 벗어남


능엄경언해 권6:28ㄴ

七. 脫寃賊
〔경문〕

능엄경언해 권6:28ㄴ

八者 滅音야 圓聞야 徧生慈力 能令衆生로 經過險路야도 賊이 不能劫게며

〔경문〕

능엄경언해 권6:29ㄱ

여들븐 소릴 滅야 두려이 드러 慈力을 너비 낼 能히 衆生로 險한 길 디나도 盜賊이 能히 劫디 몯게 며

〔경문〕 여덟은 소리를 멸하여 원만히 들어 자비의 힘을 널리 내므로 능히 중생으로 하여금 험한 길을 지나도 도둑이 능히 겁탈하지 못하게 하며

〔주해〕 音聞이 兩立면 則物我成敵거니와 滅音圓聞시면 則內外無待실 故로 能徧生慈力샤 無復怨敵矣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소리와 드룸괘 둘히 셔면 物와 나왜 펴니 일어니와 소리 滅야 두려이 드르시면 안콰 밧괘 주001)
안콰 밧괘:
안과 밖이(‘안’은 ㅎ종성체언).
기드료미 업스실 이런로 能히 慈力을 周徧히 내샤 외야 怨讎ㅅ 펴니 업스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소리와 들음이 둘이 서면 물과 나와는 서로 편이 갈리지만 소리를 멸하여 원만히 들으시면 안과 밖이 기다림이 없으시므로 이런 까닭으로 능히 자비의 힘을 두루 내시어 다시 원수의 편가름이 없으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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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안콰 밧괘:안과 밖이(‘안’은 ㅎ종성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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