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능엄경언해 권6:28ㄱ

六. 脫囚繫

〔경문〕七者 音性이 圓銷야 觀聽을 反入야 離諸塵妄 能令衆生로 禁繫枷鎖ㅣ 所不能著게며

〔경문〕

능엄경언해 권6:28ㄴ

닐구븐 소릿 性이 두려이 스러 觀聽을 두르 드려 모 塵妄 여흴 能히 衆生로 가돔과  ^주001)

：

매임. 「-+-오-+-ㅁ」.

과 갈와 鎖왜 能히 著디 몯게 며

〔경문〕 일곱은 소리의 성질이 원만히 스러져 관청을 돌이켜 들이어 모든 진망 ^주002)

진망：

부정한 것이 진, 부실한 것이 망. 일체 생사의 경계를 말함.

을 떠나므로 능히 중생으로 하여금 가둠과 매임과 칼과 족쇄가 능히 붙지 못하게 하며

〔주해〕音性이 圓銷시면 則內無所繫시고 觀聽을 反入시면 則外無所累실 故枷鎖自脫니라

〔주해〕 소릿 性이 두려이 스르시면 안해 미 업스시고 觀聽을 두르 드리시면 밧 버므루미 업스실 이런로 갈와 鎖왜 제 벗니라

〔주해〕 소리의 성질이 원만히 스러지시면 안의 매임이 없으시고 관청을 돌이켜 들이시면 밖에 얽매임이 없으시므로 이런 까닭에 칼과 족쇄가 저절로 벗겨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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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능엄경언해 제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