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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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3. 원통(圓通)을 얻다
  • [운허]3-5) 관음보살의 이근원통(耳根圓通)
  • 3-5-3. 열네 가지의 두려움 없음○2. 사례○1. 외업에서 벗어남○2. 삼재에서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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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열네 가지의 두려움 없음○2. 사례○1. 외업에서 벗어남○2. 삼재에서 벗어남


능엄경언해 권6:25ㄴ

二. 脫三災
〔경문〕 二者 知見을 旋復야 令諸衆生로 設入大火야도 火ㅣ 不能燒케며 三者 觀聽을 旋復야 令諸衆生로 大水所漂애 水ㅣ 不能溺게며

〔경문〕 둘흔 知見을 두르 도라가 모 衆生로 다가 큰 브레 드러도 브리 能히 디 몯게 며 세흔 觀聽을 두르 도라가 모 衆生로 큰 므레 요매 주001)
요매:
띄움에.
므리 能히 디 주002)
디:
잠기지.
몯게 며

〔경문〕 둘은 지견을 돌이켜 돌아가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만약 큰 불 속에 들어가도 불이 능히 태우지 못하게 하며 셋은 관청을 돌이켜 돌아가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큰 물에 띄워도 물이 능히 잠기지 못하게 하며

〔주해〕 內外四大常相交感니 見覺 屬火고 聞聽 屬水 故見業이 交면 則見猛火고 聞業이 交면 則見波濤니 今에 知見을 旋復시면 則無見業고 觀聽을 旋復시면 則無聞業 故水火ㅣ 不能燒溺也니라 於聽에 言觀샤미 猶於音에 言觀也시니라 大水所漂 意兼風災시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안팟긧 주003)
안팟긧:
안팎에 있는. 안팎의.
四大 녜 서르 사괴야 感니 見覺 火애 屬고 聞廳은 水예 屬 이런로 見業이 사괴면 猛火 보고 聞業이 사괴면 믌겨를 보니 이제 知見을 두르 도라가시면 見業이 업스시고 觀聽

능엄경언해 권6:26ㄴ

을 두르 도라가시면 聞業이 업스실 이런로 水火ㅣ 能히 며 디 몯니라 聽에 觀 니샤미 音에 觀 니샤미 니라 큰 므레 요 디 風災 兼시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안팎의 사대 주004)
사대:
땅, 물, 불, 바람. 곧 만유의 물질을 구성하는 4대 원소.
가 늘 서로 사귀어 교감하니 견각 주005)
견각:
보는 감각.
은 화에 속하고 문청 주006)
문청:
듣는 것.
은 수에 속하므로 이런 까닭에 견업 주007)
견업:
보는 행위.
이 사귀면 맹화를 보고 문업이 사귀면 물결을 보니 이제 지견을 돌이켜 돌아가시면 견업이 없으시고 관청 주008)
관청:
소리를 듣고 있는 그 마음을 관찰함.
을 돌이켜 돌아가시면 문업 주009)
문업:
듣는 업.
이 없으므로 이런 까닭에 수화가 능히 타며 잠기지 못하는 것이다. 청에 관을 말씀하심이 음에 관을 말씀하심과 같다. 큰 물에 띄움은 뜻이 풍재를 겸하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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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요매:띄움에.
주002)
디:잠기지.
주003)
안팟긧:안팎에 있는. 안팎의.
주004)
사대:땅, 물, 불, 바람. 곧 만유의 물질을 구성하는 4대 원소.
주005)
견각:보는 감각.
주006)
문청:듣는 것.
주007)
견업:보는 행위.
주008)
관청:소리를 듣고 있는 그 마음을 관찰함.
주009)
문업:듣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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