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태자의 보시행 50]
父母ㅣ 太子 오다 드르시고 몯내 깃그샤 큰 象 시고 류고
월인석보 22:64ㄴ
려 오 香 퓌우고 깁과 幡盖와 오 머리 나와 맛거시 나랏 百姓도 다 나와 迎逢더라 太子ㅣ 父母 머리 조 禮數거 王과 夫人괘 눈 어드워 소로 지시며 니르샤 네 내 아
善友다 어버 너그려 이
월인석보 22:65ㄱ
리 受苦다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선우 태자의 보시행 50]
부모가 태자 온다고 들으시고 못내 기뻐하시어 큰 코끼리를 타시고 풍류하고 뿌리고 쓸고 향 피우고 비단과 깃발을 달고 멀리 나와 맞으시거늘 나라 백성도 다 나와 맞이하더라. 태자가 부모께 머리를 조아려 예수하거늘 왕과 부인이 눈 어두워 손으로 만지시며 이르시되 “네가 내 아들 선우이냐? 어버이가 너를 그리워하여 이리 수고하였다.”
Ⓒ 역자 | 한재영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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