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2

  • 역주 월인석보
  • 역주 월인석보 제22
  • 월인천강지곡 기445~기494(50곡)
  • 월인천강지곡 기452
메뉴닫기 메뉴열기

월인천강지곡 기452


其 四百五十二
머 주001)
머:
먹을. ‘먹[食]+우+ㅭ’.
것 爲 주002)
-며:
어미 ‘-며’. 동시 병행을 나타낸 ‘-며’는 동명사 어미 ‘-ㅁ’과 첨사 ‘여’의 결합이다. 그 의미는 현대어에 있어서와 같으나 선어말 어미 ‘-리-’ 뒤에 올 수 있었고 후치사 ‘셔’, 첨사 ‘ᅌ’이 뒤에 와서, ‘-며셔’, ‘-명’ 등이 되는 점이 다르다.
니 주003)
니:
입을. ‘닙[衣]+우+ㅭ’.
것 爲 바 주004)
바:
밭을. 밭+을.
갈며 주005)
뵈:
베. 삼베.
더니 주006)
더니:
짜더니(이다). 짜다[織](동사).
바  저긔 주007)
 저긔:
(밭을) 갈 적에. (밭을) 갈 때에. 저긔: 적+의. 적에.
벌에 주008)
벌에:
벌레.
나거늘 가마괴 주009)
가마괴:
까마귀.
디거 주010)
디거:
찍어. 딕다(찍다, 쪼다)(동사).
먹더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사백오십이
먹을 것 위하며 입을 것 위하시기에 밭을 갈며 베를 짜더니
밭을 갈 때에 벌레가 나오거늘 까마귀가 찍어 먹더니
Ⓒ 역자 | 한재영 / 2008년 12월 20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머:먹을. ‘먹[食]+우+ㅭ’.
주002)
-며:어미 ‘-며’. 동시 병행을 나타낸 ‘-며’는 동명사 어미 ‘-ㅁ’과 첨사 ‘여’의 결합이다. 그 의미는 현대어에 있어서와 같으나 선어말 어미 ‘-리-’ 뒤에 올 수 있었고 후치사 ‘셔’, 첨사 ‘ᅌ’이 뒤에 와서, ‘-며셔’, ‘-명’ 등이 되는 점이 다르다.
주003)
니:입을. ‘닙[衣]+우+ㅭ’.
주004)
바:밭을. 밭+을.
주005)
뵈:베. 삼베.
주006)
더니:짜더니(이다). 짜다[織](동사).
주007)
 저긔:(밭을) 갈 적에. (밭을) 갈 때에. 저긔: 적+의. 적에.
주008)
벌에:벌레.
주009)
가마괴:까마귀.
주010)
디거:찍어. 딕다(찍다, 쪼다)(동사).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