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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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 태자의 보시행 43


[선우 태자의 보시행 43]
善友ㅣ 닐오 그리 아니라 나 波羅㮈王 善友太子ㅣ로라 그 리 닐오 그듸  어린 사미로다 엇뎨 이런 마 시니 波羅㮈王 善友太子

월인석보 22:58ㄴ

 바래 드러가 몯도라왯니 그듸 엇뎨 긔로라 시니 善友ㅣ 닐오 나 난 後로 거즛말 적 업다
그 리 닐오 을아사세 주001)
을:
‘올동’의 잘못임.
왼 뉘 고디 드로료 善友ㅣ 닐오 나옷 그듸 소기논디면  누니 乃終내 몯됴코 올 마리면  누니 녜 리라

월인석보 22:59ㄱ

니 즉재 두 누니 다 녜 야 고  마지 업더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선우 태자의 보시행 43]
선우가 이르되 “그렇지 않다. 나는 파라내왕 선우태자이도다.” 그 딸이 이르되 “그대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로다. 어찌 이런 말을 하시는가. 바라내왕 선우태자는 바다에 들어가 못 돌아왔으니 그대 어찌 그라고 하시는가?” 선우가 이르되 “나는 태어난 후로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
그 딸이 이르되 “옳거나 그릇되거나 누가 곧이 듣겠는가?” 선우가 이르되 “내곳 그대를 속이는 것이면 한 눈이 끝끝내 좋지 못하고 옳은 말이면 한 눈이 옛과 같으리라.” 하니 즉시 두 눈이 다 옛과 같아서 고운 모습이 맞설 이 없더니
Ⓒ 역자 | 한재영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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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을:‘올동’의 잘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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