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월인천강지곡 기481

其四百八十一

夫妻 외져 샤 어우러 飯 좌샤 주거도 들 일우오리

월인석보 22:15ㄴ

아바 말 거스러 나디 아니샤 卽日 ^주001)

즉일(卽日)：

그날. 당일.

에 들 ^주002)

들：

뜻을. 생각을. 의사를. +을.

일우시니 ^주003)

일우다：

이루다(동사).

【卽 ^주004)

즉(卽)：
① 서로 다른 두 현상이 실제로는 불이(不二)·불리(不離)의 관계에 있음을 나타내는 말. 곧, 다른 두 현상이지만 서로 뗄 수 없는 관계, 모습은 다르지만 본질이 같은 관계, 두 현상이 있는 그 자체로 완전히 같은 관계 등을 나타낸다. ② 서로 다른 두 현상 간의 시간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말. 예를 들면, 빛이 들어오자마자 어둠이 가듯이 시간의 간격이 없는 관계를 동시즉(同時卽), 씨앗을 뿌리면 이윽고 싹이 트듯이 시간의 간격이 있는 관계를 이시즉(異時卽)이라 한다.

日은 곧 그 나리라】

기 사백팔십일

부부 되고자 하시어 어울려 음식 드시어 죽어도 뜻을 이루리라.

아버님 말 거슬러 떠나지 아니하시어 그날에 뜻을 이루시니【즉일은 곧 그 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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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석보 22:15ㄱ
월인석보 22:15ㄴ

주석

주001): 즉일(卽日)：그날. 당일.

주002): 들：뜻을. 생각을. 의사를. +을.

주003): 일우다：이루다(동사).

주004): 즉(卽)：① 서로 다른 두 현상이 실제로는 불이(不二)·불리(不離)의 관계에 있음을 나타내는 말. 곧, 다른 두 현상이지만 서로 뗄 수 없는 관계, 모습은 다르지만 본질이 같은 관계, 두 현상이 있는 그 자체로 완전히 같은 관계 등을 나타낸다. ② 서로 다른 두 현상 간의 시간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말. 예를 들면, 빛이 들어오자마자 어둠이 가듯이 시간의 간격이 없는 관계를 동시즉(同時卽), 씨앗을 뿌리면 이윽고 싹이 트듯이 시간의 간격이 있는 관계를 이시즉(異時卽)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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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월인석보 제22

월인천강지곡 기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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