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태자의 보시행 23]
慈
월인석보 22:43ㄱ
心力으로 龍王 잇 해 바 가니 그 城 네 닐굽 모새 毒龍이 서르 얼거 머리 겯딜어 城門 자바 잇더라 太子ㅣ 城門 밧긔 다라 毒龍 보고 즉재 慈心으로
閻浮提옛 一切 衆生 念호
월인석보 22:43ㄴ
이제 내 모미
毒龍 주001) 害호미 주002) 외면 너희 一切 衆生이 큰 利益을 일흐려다 고 올 손 드러 毒龍려 닐오 너희 아라라 내 一切 衆生 爲야 龍王 보고져 노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선우 태자의 보시행 23]
자심력으로 용왕 있는 땅에 바로 가니 그 성 네 가장자리에 일곱 발 못에 가득한 독룡이 서로 얽혀 머리 결어 질러 성문을 잡아 있더라. 태자가 성문 밖에 다다라 독룡을 보고 즉시 자심으로 염부제의 일체 중생을 염하되 이제 내 몸이 독룡에 해함 되면 너희 모든 중생이 큰 이익을 잃을 것이다 하고 오른손 들어 독룡더러 이르되 너희 알아라. 내 모든 중생 위하여 용왕을 뵙고자 한다.
Ⓒ 역자 | 한재영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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