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四百五十三
새와
고기 주007) 자바 목숨을
아 주008) 아: ‘다’의 어간에 어미 ‘-어’가 결합한 ‘’에 다시 잉여적인 어미 ‘-아’가 결합한 형태이다. ‘써서’ 정도의 의미를 갖는다. 이와 같은 예로는 ‘秦檜와 아 諫議大夫 万侯卨로 岳飛 트와〈삼강 충:22〉’가 있다. 이 경우에 모음조화를 지켜 ‘-어’가 결합한 형태는 보이지 않는다.
목숨을
치더 주009) 치더-: 치었- ‘치다, 자르다, 베다’(동사).
니다 주010) -니다: (어미) -었습니다, -옵니다. ‘-이-’는 상대 높임의 선어말어미.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사백오십삼
낙타도 죽이며 말과 소도 죽이며 양과 돼지도 또 죽이며
새와 물고기를 잡아 목숨을 써서 목숨을 봉양하였습니다.
Ⓒ 역자 | 한재영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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