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 四百八十七
글을
샤 주001) 어마님 말 보샤 父母ㅅ 들 아시니
글을
샤 주002) 샤: 만드시어. 기본형은 ‘다’(만들다). 15세기의 ‘-[作]’은 16세기에서는 ‘-, -’에 의하여 대체된다.
그려길 돌아보내
월인석보 22:18ㄱ
샤
걋 주003) 걋: 자기의. ‘갸’는 ‘자기(自己)’의 높임말.
일
알외시니 주004) 알외시니: 아뢰시니. 알외다는 ‘알리다’ 또는 ‘아뢰다’임.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사백팔십칠
〈기러기에게서〉 글을 떼시어 어머님 말을 보시어(읽으시고) 부모의 뜻을 아시니
글을 또 만드시어 기러기를 〈부모에게〉 돌려보내시어 자기의 일을 아뢰시니
Ⓒ 역자 | 한재영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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