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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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인천강지곡 기445~기494(50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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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인천강지곡 기492


其 四百九十二
東녁 大風애 虛空 주001)
허공(虛空):
걸림이나 장애가 없는 상태, 대립이나 차별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말.
이 조야 구룸이 곧 업스니
閻浮提 주002)
염부제(閻浮提):
범어 jambu-dvipa의 음사. jambu는 나무 이름이고, dvipa는 주(洲). 수미산 남쪽에 있다는 대륙. 여기에는 잠부 나무가 많으며, 우리 인간들이 사는 곳이라 한다. 여러 부처가 나타나는 곳은 사주(四洲) 가운데 이곳뿐이라고 한다. 남섬부주(南贍部洲)와 같다.
天下애 더러 것 업거늘 비 주003)
비온:
비가 온. 비뿌린. 비처럼 내린.
이 무루피 티니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기 사백구십이
동녘 큰 바람에 허공이 깨끗하여 구름이 곧 없으니
염부제 천하에 더러운 것 없거늘 비뿌린 쌀이 무릎에 티니
Ⓒ 역자 | 한재영 / 2008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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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허공(虛空):걸림이나 장애가 없는 상태, 대립이나 차별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말.
주002)
염부제(閻浮提):범어 jambu-dvipa의 음사. jambu는 나무 이름이고, dvipa는 주(洲). 수미산 남쪽에 있다는 대륙. 여기에는 잠부 나무가 많으며, 우리 인간들이 사는 곳이라 한다. 여러 부처가 나타나는 곳은 사주(四洲) 가운데 이곳뿐이라고 한다. 남섬부주(南贍部洲)와 같다.
주003)
비온:비가 온. 비뿌린. 비처럼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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