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경 설법 12]
舍利弗아 衆生이
드러든 주001) 뎌 나라해 나고져 發願
야 주002) 리니
엇뎨어뇨 란 주003) 엇뎨어뇨 란: 어찌된 것인가(왜 그러냐) 할 것 같으면.
이러
어딘 주004) 사콰
이시릴니라 주005) 舍利弗아
죠고맛 주006) 善根 福德 因緣으로 뎌 나라해 나디
몯월인석보 7:71ㄱ
니 주007) 舍利弗아
다가 주008) 善男子
ㅣ어나 주009) 善女人이어나
【善男子 이든 주010) 남지니오 주011) 善女人 이든 겨지비라】 阿彌陀佛ㅅ 일후믈
디니 주012) 리어나 주013) 이트리어나
사 주014) 리어나
나 주015) 리어나
다쐐 주016) 어나 여쐐어나
닐웨어나 주017)
고기 주018) 머거
섯디 주019) 아니면
그
월인석보 7:71ㄴ
사미 命終
쩌긔 주020) 阿彌陀佛이 聖衆 리시고
알 주021) 와
뵈시리니 주022) 이 사 命終
저긔 주023) 미
어즐티 주024) 아니야
즉자히
極樂 國土 주025) 극락 국토: 극락세계. 이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10만 불토를 지나간 곳에 있는데, 지금도 아미타불이 있어서 항상 설법하며 모든 일이 원만구족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없는 자유롭고 안락한 이상향.
애 가아 나리니
舍利弗아 내 이런 利
볼 주026) 이런 마
노니 주027) 이 말 드른 衆生 뎌 나라
월인석보 7:72ㄱ
해 나고져 發願야 리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아미타경 설법 12]
사리불아 중생이 듣거든 저 나라에 〈태어〉나고자 발원하여야 할 것이다. 어찌돼서 그러냐 하면, 이런 가장 어진 사람들과 한 곳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리불아, 조그만 선근과 복덕과 인연으로는 저 나라에 나지 못하는 것이다. 사리불아, 만일 선남이거나 선녀이거나 【선남자는 착한 남자이고, 선여인은 착한 여자다.】 아미타불의 이름을 지니고 하루이거나, 이틀이거나, 사흘이거나, 나흘이거나, 닷새이거나, 엿새이거나, 이레이거나 〈간에〉 마음을 극진히 먹고 〈다른 잡념을〉 섞지 아니하면 그 사람이 목숨 마칠 때에 아미타불이 성중들을 데리시고 앞에 와서 보이실 것이니, 이 사람 목숨 마칠 때에 마음이 어지럽지 아니하고, 곧 극락 국토에 가서 〈태어〉날 것이다. 사리불아, 내가 이런 이로운 일을 보았으므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니, 이 말을 들은 중생은 저 나라에 나고자 〈마땅히〉 발원하여야 하리라.
Ⓒ 역자 | 김영배 / 1993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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