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타경 설법 5]
舍利弗아 뎌 나라해 녜
갓갓 주001) 奇妙 雜色鳥
ㅣ 주002) 【奇妙 奇特고 微妙씨오 주003) 雜色 여러 비치라 주004) 】 白鶴과
【白鶴 주005) 두루미라】 孔雀과
鸚鵡와
舍利와
【舍利 곳고리라 주006) 혼 마리라】 迦陵頻伽 주007) 가릉빈가: 인도에서 나는 새의 1종. 소리가 곱기로 유명함.
와
共命鳥 주008) 공명조: 설산에 사는 한 몸에 머리가 둘인 새.
ㅣ 이런 여러 새히
월인석보 7:66ㄴ
밤낫 여슷 로 和雅 소리 내니
【和 溫和씨오 雅 正씨라 주009) 】 그 소리
五根 五力과
七菩提分 주010) 7보리분: 7각분. 열반에 이르기 위하여 닦는 도행(道行)의 종류에는 37종이 있는데, 그 중 제6.
과
八聖道分과
이트렛 주011) 法을 演暢거든
【演은 너필씨오 주012) 暢 기러나며 주013) 씨라 주014) 】 그 衆生이 이 소리 듣고 다 念佛며 念法며 念
월인석보 7:67ㄱ
僧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아미타경 설법 5]
또 사리불아, 그 나라에는 늘 가지가지 기묘한 잡색조가 【기묘는 기특하고 미묘한 것이고, 잡색은 여러 빛깔이다.】 백학과 【백학은 흰 두루미다.】 공작과 앵무와 사리와 【사리는 봄의 꾀꼬리라는 말이다.】 가릉빈가와 공명새 등 이런 여러 새들이 밤낮 여섯 때에 화아한 소리를 내느니 【화는 온화한 것이고, 아는 바른 것이다.】, 그 소리가 5근 5력과 7보리분과 8성도분 등 이런 법을 연장하니 【연은 넓히는 것이고, 창은 자라나며 사무치는 것이다.】, 그 땅의 중생들이 이 소리를 듣고 다 염불하며 염법하며 염승하느니라.
Ⓒ 역자 | 김영배 / 1993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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