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7

  • 역주 월인석보
  • 역주 월인석보 제7
  • 아나율·발제의 출가[월인천강지곡 기177의 상절부]
  • 아나율·발제의 출가 1
메뉴닫기 메뉴열기

아나율·발제의 출가 1


[아나율·발제의 출가 1]
世尊彌尼搜國잇거시 釋種 주001)
-앳:
-에, 있는. -의.
아히 世尊 주002)
-:
-께.
가 出家호려 주003)
-호려:
-하려고.
ㅎ()더니 跋提라셔 주004)
-라셔:
-가.
阿那律이려 주005)
-이려:
-이더러.
닐오 주006)
닐오:
이르되. 말하되.
우리 이제 안 주007)
안:
아직.
出家 말오 주008)
말오:
말고.
지븨 주009)
지븨:
집에.

월인석보 7:2ㄱ

굽 이셔 五欲  주010)
장:
마음껏.
편 後에 주011)
-에:
-에야.
出家져 주012)
-져-:
하자.
阿那律 주013)
아나율:
아누루타. 부처님 10대 제자의 1.
이 닐오 닐굽  너무 오라다 주014)
오라다:
오래다.
사 주015)
사:
사람의.
목수미 無常 거시라 주016)
거시라:
것이다.
跋提 주017)
:
또.
닐오 여슷  져 阿那律이 닐오 여슷  너무 오라다 사 목수미 無常 주018)
무상:
물심(物心)의 모든 현상은 한 찰나에도 생멸 변화하여 상주(常住)하는 모양이 없음.
 거시라 그 

월인석보 7:2ㄴ

로 조려 주019)
조려:
줄여. 「조리-」.
닐웨예 주020)
닐웨예:
이레에.
다거늘 주021)
다거늘:
다닫거늘.
阿那律이 닐오 닐웨 주022)
닐웨:
이레야.
머디 주023)
머디:
멀지. 「멀-디」.
아니다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아나율·발제의 출가 1]
세존미니수국에 계시거늘 석종의 아이들이 세존께 가서 출가하려 했는데, 발제아나율이더러 이르기를, “우리는 지금 아직 출가하지 말고 집에 일곱 해 동안 있으면서 5욕을 마음껏 편 다음에야 출가하자.”고 했다. 아나율이 이르되, “일곱 해는 너무 오래다. 사람의 목숨이 덧없는 것이다.”고 하니, 발제가 또 말했다. “여섯 해를 〈있다가 출가〉하자.” 아나율이 말했다. “여섯 해도 너무 오래다. 사람의 목숨은 덧없는 것이다.” 그와 같은 모양으로 〈날짜를〉 줄여서 이레에 다달으니, 아나율이 말했다. “이레는 멀지 않다.”
Ⓒ 역자 | 김영배 / 1993년 10월 22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련자료
이 기사는 전체 1개의 자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앳:-에, 있는. -의.
주002)
-:-께.
주003)
-호려:-하려고.
주004)
-라셔:-가.
주005)
-이려:-이더러.
주006)
닐오:이르되. 말하되.
주007)
안:아직.
주008)
말오:말고.
주009)
지븨:집에.
주010)
장:마음껏.
주011)
-에:-에야.
주012)
-져-:하자.
주013)
아나율:아누루타. 부처님 10대 제자의 1.
주014)
오라다:오래다.
주015)
사:사람의.
주016)
거시라:것이다.
주017)
:또.
주018)
무상:물심(物心)의 모든 현상은 한 찰나에도 생멸 변화하여 상주(常住)하는 모양이 없음.
주019)
조려:줄여. 「조리-」.
주020)
닐웨예:이레에.
주021)
다거늘:다닫거늘.
주022)
닐웨:이레야.
주023)
머디:멀지. 「멀-디」.
책목차이전페이지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