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아미타경 설법 4]
또 사리불아, 그 나라에는 늘 하늘〈나라〉 음악이〈연주〉되고, 황금이 땅이 되〈여 있〉고, 밤낮 여섯 때로 【여섯 끼니는 낮 세 때 밤 세 때이다.】 하늘의 만다라꽃이 떨어지면 그 땅의 중생들이 늘 아침마다 각각 의극에 【의극은 꽃 담는 것이니, 옷자락 같은 것이다.】 많은 고운 꽃을 담아다가 다른 나라의 10만억 부처님을 공양하고, 곧 밥 먹을 때에는 제 나라로 돌아와 밥 먹고 두루 다니니, 사리불아, 극락 국토는 이와 같이 공덕과 장엄이 되어 있느니라.
Ⓒ 역자 | 김영배 / 1993년 10월 22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