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20

  • 역주 석보상절 제20
  • 역주 석보상절 제20
  • 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 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1
메뉴닫기 메뉴열기

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1


[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1]
〔역자 주〕석보상절 20:1ㄱ~1ㄴ (*첫 장 누락됨)

석보상절 20:1ㄱ

석보상절 20:1ㄴ

… 〔無量 주001)
무량(無量):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거나 끝이 없는 수(數)를 이르는 말. 곧 무한량(無限量)의 수이다.
百千萬億阿僧衹劫 주002)
아승기겁(阿僧衹劫):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수(數)를 이르는 말. ‘아승기(阿僧衹)’는 한량 없는 수, 곧 10의 59승, 항하사(恒河沙)의 억 곱절이고, 나유타(那由他)의 억 분의 일이다. 범어로는 ‘asaṃkhya’, 또는 ‘asaṃkhyeya’라고 한다.
得호미 주003)
득(得)호미:
득(得)하기가. 얻기가. ‘-호미’는 ‘--+옴(명사형어미)+이(주격조사)’로 분석된다.
어려 주004)
어려:
어려운. 어-[難]+은(관형사형어미).
阿耨多〕

석보상절 20:2ㄱ

羅三藐三菩提法
주005)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 미혹함을 여의고 깨달음과 지혜가 원만하여 일체의 진상(眞相)을 모두 아는 부처의 경지. 곧 최상의 지혜를 이름.
닷가 주006)
닷가:
닦아. -[修]+아(연결어미).
니겨 주007)
니겨:
익혀서. 닉-[習]+이(사동접미사)+어(연결어미).
오 너희그 주008)
너희그:
너희들에게. 너희ㅎ[汝等]+그(낙착점처소의 부사격조사/여격조사). ‘그’는 관형격조사에 의존명사가 통합된 형태인데, 중세국어 시기에 이런 형태의 조사가 쓰이기도 했다.
咐囑노니 주009)
부촉(付囑)노니:
부촉(付囑)하느니. 부탁하니. 부촉(付囑)+(직설법 선어말어미)+오(인칭법 선어말어미)+니(연결어미). ‘부촉’은 부처님이 설법한 뒤에 청중 가운데서 어떤 이를 가려내어 그 법의 유통을 촉탁한 데서 온 말로 다른 이에게 부탁함을 이르는 말이다.
너희히 주010)
너희히:
너희들이. 너희ㅎ[汝等]+이(주격조사).
바다 주011)
바다:
받아. 받아서. 받-[受]+아(연결어미).
디녀 주012)
디녀:
지니어. 지녀서. 디니-[持]+어(연결어미).
닐그며 주013)
닐그며:
읽으며. 닑-[讀]+으며(연결어미).
외와 주014)
외와:
외워. 외오-[誦]+아(연결어미).
주015)
법(法):
‘다르마(Dharma)’. 본래는 어떤 사물의 형태를 의미하며, 그 사물을 다른 사물이 아닌 고유한 것으로 유지시켜 주는 힘. 곧 교법(敎法), 정법(正法), 묘법(妙法) 등의 불법(佛法)을 이른다.
너비 주016)
너비:
널리. 넓게. 넙[廣]+이(부사파생접미사).
펴아 주017)
펴아:
펴서. 펴. 펴-[宣]+어/아(연결어미).
一切 주018)
일체(一切):
일체의. ‘일체(一切)’는 ‘만물의 전체, 온갖 것, 또는 모든 것’을 이른다. ‘일체’에는 사물의 전체를 말하는 일체와 제한된 범위의 전부를 말하는 일체의 두 종류가 있다.
衆生 주019)
중생(衆生):
부처의 구제의 대상이 되는 이 세상의 모든 생명 가진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곧 정식(情識)이 있는 생물. 유정(有情), 또는 제유(諸有).
주020)
다:
다[普, 全]. 모두. ‘다-[普]+아(연결어미)’의 ‘다아’가 축약된 형태이다.
드러 주021)
드러:
들어. 들어서. 들-[聞]+어(연결어미).
알에 주022)
알에:
알게. 알-[知]+게/에(연결어미). ‘-에’는 〔ㄹ〕 다음에서 〔ㄱ〕 약화를 반영한 표기.
라 주023)
라:
하여라. -+라(‘라’체의 명령형 종결어미).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월인석보언해〕

월인석보 18:12ㄴ

【…잇 如來神力品

월인석보 18:13ㄱ

고 아래 囑累品이라 ○말로 브틸 씨 囑이오 法으로  씨 累라 妙法을 傳持야 니 利히 초미 그지 업게 코져 실 囑累라 야 付授流通이 외니라 그러나 法會 몯 차셔 믄득 囑累 니샤 이 經이 智로 體 셰오 行로 德을 일우시니 알 부텻 知見을 여르샤 一大事 기샤 體 셰샨 法이 마  囑累 니샤 佛佛이 손 심기시논 조 거시 이 민  기시고 後에 行로 德 일우샤 오직

월인석보 18:13ㄴ

알 法을 體야 미러 行 니언뎡 다시 各別 法이 업스니 마 各別 法곳 업스면 이 囑累샤미 올시니라 華嚴에 三十九品이 이쇼 닷가 나가 버리샤 等覺位 終에 니르러 如來出現品이  三十七에 곧 囑累流通시고 後에 普賢常行善財南遊 두 品을 니시니  알 法이 마  後엔 오직 알  行德을 일우시고 各別 法이 업슬니라  알 智境 나토샤 情

월인석보 18:14ㄱ

을 려 解 나토샤미오 後에 行境 뵈샤 解 차 行애 가과뎌 시니 그럴 이 시니라 닐온 行境은 외야 리며 나토미 업스며 외야 情과 解왜 업서 오직 오로 體야 뮈워  미라 觀애 닐오 알 解  기디 몯면 後ㅅ 行  일우디 몯리니  모로매 알 解 니저 린 後에 能히 行境에 들리라 니 이럴 行이 解 브터 일오 行이 니러 解 그츠면 後ㅅ 行境은 말 미 디 아니며 解 다 디 아니며  囑累의 能히 서

월인석보 18:14ㄴ

르 심 디 아니니  사미 이 나 디니라】
其三百二十一
如來 손 내샤 菩薩 니시고 八方如來 가쇼셔 시니
菩薩히 몸 구펴 如來ㅅ긔 말 시 寶塔如來

월인석보 18:15ㄱ

 겨쇼셔 시니
그 釋迦牟尼佛이 法座로셔 니르샤 큰 神力 나토샤 올 소로 無量 菩薩摩訶薩ㅅ 頂을 니시며 니샤 내 無量 百千萬億 阿僧衹劫에 이 得호미 어려

월인석보 18:15ㄴ

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을 닷가 니겨 이제 너희게 付囑노니 너희 一心로 이 法을 流布야 너비 더으게 라 잇 로 세 번 諸菩薩摩訶薩ㅅ 頂을 니시며 니샤 내 無量 百千萬億

월인석보 18:16ㄱ

阿僧衹劫에 이 得호미 어려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을 닷가 니겨 이제 너희게 付囑노니 너희 受持 讀誦야 이 法을 너비 펴 一切 衆生이 너비 드러 알에 라【두 번 頂 니샤 브즈런호 뵈시니라 諸佛이 授記시며

월인석보 18:16ㄴ

付囑샤매 다 뎡바기 니샤 無上法 심교 表시니라 無量 菩薩 곧 로셔 소사나시니라】

〔6:116ㄱ〕二付授流通
〔법화경〕妙法蓮華經囑累品第二十二

〔계환해〕〔6:116ㄴ〕以言으로 托之曰囑이오 以法으로 系之曰累니 欲使傳續妙法야 利達無窮실 故로 曰囑累라야 而爲付授流通也니라 然이나 法會未終애 遽說囑累者 此經은 以智로 立體시고 以行으로 成德시니 前之開佛知見샤 明一大事샤매 立體之法이 既備실 故로 說囑累샤 以明佛佛授手之要ㅣ 〔6:117ㄱ〕止此而已ㄴ시니 後之以行으로 成德者 唯體前法샤 推而行之시고 更無別法시니 既無別法시면 則於此애 囑累宜矣샷다 華嚴에 有三十九品을 敷列修進샤 至等覺位終샤 如來出現品이 纔三十七이어 遂即囑累流通시고 而後에 說普賢常行과 及善財南遊二品시니 亦以前法이 既備 後唯躡前샤 以成行德시니 更無別法故也ㅣ라 又前彰智境은 所以簡情顯解〔6:117ㄴ〕시고 後示行境은 欲其解終趨行이시니 故로 於此애 辨焉노라 所謂行境者 無復簡顯며 無復情解야 唯全體運用之而已시니라 觀애 曰호 若不洞明前解면 無以躡成後行이니 又須忘絕前解 然後에 能入行境이라니 是故로 行由解成고 行起解絕면 則後之行境은 非言所及이며 非解所到ㅣ며 亦非囑累의 所能相授矣시니 學者ㅣ 當進乎此ㅣ니라 闍那笈多ㅣ 後翻此經호 移囑〔6:118ㄱ〕累야 置卷末니 失華嚴之旨矣니

〔계환해언해〕○말로 브티실 씨 니샨 囑이오 法으로 실 씨 니샨 累니 妙法을 傳持야 니 利 차 다옴 업게 코져 실 닐오 囑累라 야 付授流通이 외니라 그러나 法會 디 몯샤매 믄득 囑累 니샤 이 經은 智로 體 셰시고 行로 德을 일우시니 알 부텻 知見 여르샤 一大事 기샤매 體 셰시논 法이 마 실 囑累 니샤 佛佛이 손 심기시논 要ㅣ 이 민  기시니 後ㅅ 行로 德 일우샤 오직 알 法을 體샤 미러 行시고 다시 各別 法이 업스시니 마 各別 法 업스시면 이 囑累샤미 맛샷〔6:118ㄴ〕다 華嚴에 三十九品을 닷가 나 펴 버리샤 等覺位 매 니르르샤 如來出現品이  三十七이어 곧 囑累 流通시고 後에 普賢 常行善財 南遊와 두 品을 니시니  알 法이 마  後 오직 알 드듸샤 行德을 일우시니 외 各別 法 업스신 젼라  알 智境 나토샤 情 시고 解 나토샤미오 後ㅅ 行境 뵈샤 解 차 行애 가과뎨시니 그럴 이 노라 닐온 行境은 외 簡顯이 업스며 외 情解 업서 오직 온 體 뮈워 실 미시니라 觀애 닐오 다가 알 解  기디 몯면 後ㅅ 行 드듸여 일울 쭐 업스니  모로매 알 解 〔6:119ㄱ〕니저 그츤 後에 能히 行境에 들리라 니 이런로 行이 解 브터 일오 行이 닐어든 解 그츠면 後ㅅ 行境은 마 미출  아니며 解의 다롤  아니며  囑累의 能히 서르 심기샬  아니시니 홀 싸미 반기 이 나갈 띠니라 闍那笈多ㅣ 後에 이 經 翻譯호 囑累 옮겨 卷末애 두니 華嚴 들 일흐니

〔6:119ㄱ〕 文六 初世尊 囑累
〔법화경〕爾時釋迦牟尼佛이 從法座起샤 現大神力샤 以右手로 摩無量菩薩摩訶薩頂시고 而〔6:119ㄴ〕作是言샤 我ㅣ 於無量百千萬億阿僧祇劫에 修習是難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야 今以付囑汝等노니 汝等이 應當一心으로 流布此法야 廣令增益라 如是三摩諸菩薩摩訶薩頂시고 而作是言샤 我ㅣ 於無量百千萬億阿僧祇劫에 修習是難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야 今以付囑汝等노니 汝等이 當受持讀誦야 廣宣此法야 令一切衆生이 普得聞知케라

〔법화경언해〕〔6:120ㄴ〕○그 釋迦牟尼佛이 法座 從야 니르샤 큰 神力 나토샤 올 소로 無量 菩薩摩訶薩 바길 지시고 이 말샤 내 無量 百千萬億 阿僧祇劫에 이 難히 得홀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을 닷가 니겨 오 너희게 付囑노니 너희 반기 一心으로 이 法을 流布야 너비 더으게 라 이티 諸菩薩摩訶薩 頂을 세 번 지시고 이 말 샤 내 無量 百千萬億 阿僧祇劫에 이 難히 得홀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을 닷〔6:121ㄱ〕가 니겨 오 너희게 付囑노니 너희 반기 受持 讀誦야 이 法을 너비 펴 一切 衆生이 드러 아로 너비 得게 라 多羅三藐三菩提法을 닷 니겨 오 너희게 付囑노니 너희 반기 受持 讀誦야 이 法을 너비 펴 一切 衆生이 드러 아로 너비 得게 라

〔계환해〕〔6:121ㄱ〕 再三摩頂은 示諄勤也ㅣ시니라 首楞嚴等諸祕密教 謂之佛頂샤 表無上法시니 諸佛이 授記付囑샤 皆摩其頂샤 表授無上法也시니라 無量菩薩은 即從地涌出者ㅣ시니라

〔계환해언해〕○두 번 바기 지샤 브즈런호 뵈시니라 首楞嚴 等 여러 秘密敎 佛頂이라 니샤 無上法을 表시니 諸佛이 授記 付囑샤 다 그 바기 지샤 無上〔6:121ㄴ〕法 심기샤 表시니라 無量 菩薩은 곧 해셔 소사 나시니라

[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1]
〔그때에 석가모니불이 법좌(法座)에서 일어나 큰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오른손으로 무량 보살 마하살의 정수리를 만지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무량 백천만억 아승기겁 시절에 이 얻기 어려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을 닦아 익혀서 오늘 너희들에게 부촉(付囑)하니, 너희들이 받아 지녀서 읽고 외워 이 법을 널리 펴서 일체의 중생이 다 들어서 알게 하여라.
Ⓒ 역자 | 김무봉 / 2012년 12월 9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3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관련자료
이 기사는 전체 2개의 자료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주석
주001)
무량(無量):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거나 끝이 없는 수(數)를 이르는 말. 곧 무한량(無限量)의 수이다.
주002)
아승기겁(阿僧衹劫):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수(數)를 이르는 말. ‘아승기(阿僧衹)’는 한량 없는 수, 곧 10의 59승, 항하사(恒河沙)의 억 곱절이고, 나유타(那由他)의 억 분의 일이다. 범어로는 ‘asaṃkhya’, 또는 ‘asaṃkhyeya’라고 한다.
주003)
득(得)호미:득(得)하기가. 얻기가. ‘-호미’는 ‘--+옴(명사형어미)+이(주격조사)’로 분석된다.
주004)
어려:어려운. 어-[難]+은(관형사형어미).
주005)
아뇩다라삼먁삼보리법(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 미혹함을 여의고 깨달음과 지혜가 원만하여 일체의 진상(眞相)을 모두 아는 부처의 경지. 곧 최상의 지혜를 이름.
주006)
닷가:닦아. -[修]+아(연결어미).
주007)
니겨:익혀서. 닉-[習]+이(사동접미사)+어(연결어미).
주008)
너희그:너희들에게. 너희ㅎ[汝等]+그(낙착점처소의 부사격조사/여격조사). ‘그’는 관형격조사에 의존명사가 통합된 형태인데, 중세국어 시기에 이런 형태의 조사가 쓰이기도 했다.
주009)
부촉(付囑)노니:부촉(付囑)하느니. 부탁하니. 부촉(付囑)+(직설법 선어말어미)+오(인칭법 선어말어미)+니(연결어미). ‘부촉’은 부처님이 설법한 뒤에 청중 가운데서 어떤 이를 가려내어 그 법의 유통을 촉탁한 데서 온 말로 다른 이에게 부탁함을 이르는 말이다.
주010)
너희히:너희들이. 너희ㅎ[汝等]+이(주격조사).
주011)
바다:받아. 받아서. 받-[受]+아(연결어미).
주012)
디녀:지니어. 지녀서. 디니-[持]+어(연결어미).
주013)
닐그며:읽으며. 닑-[讀]+으며(연결어미).
주014)
외와:외워. 외오-[誦]+아(연결어미).
주015)
법(法):‘다르마(Dharma)’. 본래는 어떤 사물의 형태를 의미하며, 그 사물을 다른 사물이 아닌 고유한 것으로 유지시켜 주는 힘. 곧 교법(敎法), 정법(正法), 묘법(妙法) 등의 불법(佛法)을 이른다.
주016)
너비:널리. 넓게. 넙[廣]+이(부사파생접미사).
주017)
펴아:펴서. 펴. 펴-[宣]+어/아(연결어미).
주018)
일체(一切):일체의. ‘일체(一切)’는 ‘만물의 전체, 온갖 것, 또는 모든 것’을 이른다. ‘일체’에는 사물의 전체를 말하는 일체와 제한된 범위의 전부를 말하는 일체의 두 종류가 있다.
주019)
중생(衆生):부처의 구제의 대상이 되는 이 세상의 모든 생명 가진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곧 정식(情識)이 있는 생물. 유정(有情), 또는 제유(諸有).
주020)
다:다[普, 全]. 모두. ‘다-[普]+아(연결어미)’의 ‘다아’가 축약된 형태이다.
주021)
드러:들어. 들어서. 들-[聞]+어(연결어미).
주022)
알에:알게. 알-[知]+게/에(연결어미). ‘-에’는 〔ㄹ〕 다음에서 〔ㄱ〕 약화를 반영한 표기.
주023)
라:하여라. -+라(‘라’체의 명령형 종결어미).
책목차다음페이지페이지상단이동글자확대글자축소다운로드의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