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석보상절 제20
- 역주 석보상절 제20
-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6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6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6]
석보상절 20:22ㄱ
한 주001) 한：
많은. 여러. 하-[衆]+ㄴ(관형사형어미).
볈：
별[星]. 별의.
월천자(月天子)ㅣ：
월천자(月天子)가. ‘ㅣ’는 주격조사.
：
가장. 최고로. [最](부사).
경법(經法)：
대경대법(大經大法)의 준말로 불경에 나타난 부처님의 가르침. 곧 경에서 말한 교리이다.
기：
밝게. -[明]+이(부사파생접미사).
비취며：
비치며. 비취-[照]+며(대등적 연결어미).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월인석보언해〕
월인석보 18:47ㄴ
한 볈 中에 月天子ㅣ 第一 야 이 法華經도 千萬億種 諸經法 中월인석보 18:48ㄱ
에 비취여 니라【諸經에 法 펴샤 어드 야 료 爲커신마 그러나 죠고맛 光明이 漸漸 顯야 벼릐 비취요미 거니와 이 經은 頓悟야 린 거시 다 업서 두려 노가 훤히 차 고미 니라】〔6:164ㄴ〕 三照明
〔법화경〕又如衆星之中에 月天子ㅣ 最爲第一야 此法華經도 亦復如是야 於千萬億種諸經法中에 最爲照明이니라
〔법화경언해〕〔6:165ㄱ〕○ 한 볈 中에 月天子ㅣ 第一이 외 야 이 法華經도 이 야 千萬億種 諸經法 中에 비취여 고미 외니라
〔계환해〕諸經設法이 爲破昏冥이시나 然이나 微茫이 漸顯호미 如星之照커시니와 此經은 頓悟야 陰翳ㅣ 俱盡야 圓融廓徹이 如月之明시니라
〔계환해언해〕○諸經에 法 펴샤미 어드움 허로 爲시나 그러나 죠고맛 光明이 漸漸 顯호미 벼릐 비취욤 거시니와 이 經은 頓悟야 〔6:165ㄴ〕료미 다 다아 두려이 노가 훤히 초미 곰 시니라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6]
또 많은 별들 중에 월천자(月天子) 주008) 가 가장 제일이니, 이 『법화경』이 또한 이와 같아서 천만억 가지의 여러 경법(經法) 중에 가장 밝게 비친다.
월천자(月天子)：
달에 있다는 궁전 속에 사는 천왕(天王). 태음(太陰)의 정(精)이다. 달을 차지하여 4천하(天下)를 비추며, 많은 천녀(天女)를 데리고 5욕락(慾樂)을 즐긴다고 한다.
Ⓒ 역자 | 김무봉 / 2012년 12월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