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7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7]
日天子 주001) 일천자(日天子): 범어 ‘āditya’. 붉은 살빛의 형상(形相)으로 좌우의 손에 연화(蓮花)를 쥐고 있으며, 다섯 마리의 적마(赤馬)를 메운 수레를 타고 하늘의 옷을 입고 다닌다는 천인(天人).
ㅣ 주002) 일천자(日天子)ㅣ: 일천자(日天子)가. ‘ㅣ’는 주격조사이다.
믈읫 주003) 믈읫: 무릇. 능히. 믈읫[凡](부사). ¶믈윗 아롬 잇 거시 반기 體 가지니〈원각 서:2ㄴ〉.
어드믈 주004) 어드믈: 어두움을. 어두운 것을. 어-[暗]+옴/움(명사형어미)+을(목적격조사).
잘 주005) 더니 주006) 더니: 더느니. 덜어내느니. 덜-[除]+(직설법 선어말어미)+니(연결어미).
이 주007) 經이 주008) 경(經)이: 경(經)이. 경전(經典)이. ‘이’는 주격조사. ‘경(經)’은 『법화경』을 가리킨다.
주009) 이 야
一切 주010) 됴티 주011) 됴티: 좋지. 둏-[善]+디(보조적 연결어미).
몯 주012) 몯: 못한. 몯-[不]+ㄴ(관형사형어미).
어드믈 잘
야리며 주013) 야리며: 헐어버리며. 없애버리며. 야리-[破]+며(대등적 연결어미).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7]
또 일천자(日天子)가 무릇 어두움을 잘 더느니, 이 경전이 또한 이와 같아서 일체의 좋지 못한 어두움을 잘 헐어버린다.
Ⓒ 역자 | 김무봉 / 2012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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