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1
[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1]
그
釋迦牟尼佛이 法座로셔 니르샤 큰 神力 나토샤 올 소로
無量菩薩摩訶薩ㅅ 頂을 니시며 니샤
無量 百千萬億 阿僧衹 劫에 이 得호미 어려
월인석보 18:15ㄴ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을
닷가 주001) 니겨 주002) 이제 너희게 付囑노니
너희 一心로 이 法을 流布야 너비
더으게 주003) 라
잇로 주004) 세 번 諸菩薩摩訶薩ㅅ 頂을 니시며 니샤
내 無量 百千萬億
월인석보 18:16ㄱ
阿僧衹 劫에 이 得호미 어려
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을 닷가 니겨 이제 너희게 付囑노니
너희 受持 讀誦야 이 法을 너비 펴 一切 衆生이 너비 드러
알에 주005) 라
【두번 頂 니샤 주006) 브즈런호 뵈시니라 주007) 諸佛이 授記시며 월인석보 18:16ㄴ
付囑샤매 다 바기 주008) 니샤 無上法 심교 주009) 심교: 심게 함을. 「시므-+-기-+옴+-」.
表시니라 無量菩薩 곧 로셔 소사나시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1]
그때에 석가모니불이 법좌에서 일어나시어 큰 신력을 나타내시어 오른손으로 무량 보살 마하살의 정수리를 만지시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무량 백천만억 아승기겁에 이 얻기 어려운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법을 닦아 익혀 이제 너희에게 부탁하는 바이니 너희들은 일심으로 이 법을 유포하여 널리 〈이로움을〉 더하게 하여라.” 하고, 이런 모양으로 세 번 여러 보살 마하살의 정수리를 만지시며 말씀하시기를, “내가 무량 백천만억 아승기겁에 이 얻기 어려운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법을 닦아 익혀 이제 너희에게 부탁하는 바이니 너희들은 받아 지니고 읽고 외워서 이 법을 널리 펴서 일체 중생이 널리 들어 알게 하여라.【두세 번 정수리를 만지심은 부지런함을 보이신 것이다. 여러 부처에게 수기하시며 부탁하시는데 정수리를 만지심은 무상법 전함을 나타내신 것이다. 무량 보살은 곧 땅에서 솟아나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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