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음보살이 석존과 법화경을 공양하기 위해 옴 3
[묘음보살이 석존과 법화경을 공양하기 위해 옴 3]
釋迦牟尼佛ㅅ 光이 모매 비취여시 즉재
淨華宿王智佛 샤
世尊하 내 娑婆世界예 가
釋迦牟尼佛을 저 親近供養고
文殊師利法王子菩월인석보 18:70ㄴ
薩 藥王 주001) 약왕: 25보살의 하나. 법화를 공양하기 위해 몸을 태움.
菩薩 勇施菩薩 宿王華菩薩 上行意菩薩 莊嚴王菩薩 藥上 주002) 菩薩 보아지다
【이 다 靈山 주003) 法衆 주004) 법중: 불법을 따르는 대중. 즉 출가한 비구, 비구니, 식차마나, 사미, 사미니.
이라】 그
淨華宿王智佛이
妙音菩薩 니샤 네 뎌 나라 업시워
월인석보 18:71ㄱ
下劣想 주005) 내디 말라
善男子아 뎌 娑婆世界 노며 가 平티 아니며 기며 돌히며 山히며 더러 거시 고
부텻 보미 져그시고 菩薩衆도 젹거든
네 모 四萬 二千 由旬이오 내 모 六百
월인석보 18:71ㄴ
八十萬 由旬이오 네 모미 第一 端正야 百千萬 福光明이 로 妙니
이럴 네 가 뎌 나라 업시워 佛菩薩이어나 國土애 下劣想 내디 말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묘음보살이 석존과 법화경을 공양하기 위해 옴 3]
석가모니불의 광이 몸에 비치시므로 곧 정화숙왕지불께 여쭙기를, “세존이시여. 내가 사바세계에 가서 석가모니불께 절하고 가까이 모셔 공양하고 또 문수사리법왕자보살, 약왕보살, 용시보살, 숙왕화보살, 상행의보살, 장엄왕보살, 약상보살을 보고 싶습니다.【이들이 다 영산의 법중이다.】” 하니, 그때에 정화숙왕지불이 묘음보살께 말씀하시기를, “네가 저 나라를 업신여겨 사납고 덜떨어진 마음을 내지 말아라. 선남자야. 저 사바세계는 높거나 낮아 평탄치 않으며 흙이나 돌이나 산들에 더러운 것이 가득하고 부처의 몸이 작으시고 보살의 무리들도 모습이 또 작으므로 네 몸은 사만 이천 유순이고 내 몸은 육백 팔십만 유순이고 네 몸이 제일 단정하여 백천만복 광명이 따로 묘하니, 이러므로 네가 가서 저 나라를 업수이 여겨 불보살이거나 국토에 대하여 사납고 덜떨어진 마음을 내지 말아라.” 하니,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원본이미지
이 기사는 전체 4개의 원본 이미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