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왕보살의 전신인 일체중생희견보살이 몸과 팔을 태워 법공양을 한 인연 1
[약왕보살의 전신인 일체중생희견보살이 몸과 팔을 태워 법공양을 한 인연 1]
그
宿王華菩薩이
월인석보 18:23ㄱ
부텻긔 샤
世尊하
藥王菩薩이 엇뎨 娑婆世界예
노니시며 주001) 노니시며: 놀아 다시니며. 「놀-+니-와 같은 합성어」.
世尊하 이
藥王菩薩이 若干 百千萬億
那由他 주002) 難行 苦行이 겨시니고
됴실쎠
世尊하 願 져기 사겨 니르쇼셔
諸
월인석보 18:23ㄴ
天 龍神 夜叉 乾闥婆 阿脩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伽 人 非人 等과 다 國土애셔 오신 菩薩콰
이 주003) 聲聞衆히 듣면 다 歡喜리다
【이 品을 宿王華 因샤 니르와샤 아랫 주004) 뉘옛 經 너월인석보 18:24ㄱ
피던 自在 주005) 자재: 마음대로 무엇이나 자유롭지 않은 것이 없고 장애할 것이 없음.
因 주006) 교려 주007) 교려: 밝히려. 「-+-이+-오-+-려」.
시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왕보살의 전신인 일체중생희견보살이 몸과 팔을 태워 법공양을 한 인연 1]
그때에 수왕화보살이 부처께 여쭙기를, “세존이시여. 약왕보살이 어찌하여 사바세계에서 노니시며, 세존이시여. 이 약왕보살이 얼마의 백천만억 나유타 난행 고행이 계시었습니까? 세존이시여. 원하옵기를 적이 풀어 말씀해 주십시오. 여러 천·용·신·야차·건달바·아수라·가루라·긴나라·마후라가·사람도 축생도 귀신도 아닌 것들과, 다른 국토에서 오신 보살들과 여기에 있는 성문중들이 들으면 다 환희할 것입니다” 하였다.【이 품을 수왕화를 말미암아 일으키심은 뒷 세상에 경을 널리 펴던 자재한 인을 밝히려 하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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