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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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존이 중생들에게 여래 멸도 후에 법화경을 수지·독송·서사할 것을 부촉함
  • 석존이 중생들에게 여래 멸도 후에 법화경을 수지·독송·서사할 것을 부촉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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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이 중생들에게 여래 멸도 후에 법화경을 수지·독송·서사할 것을 부촉함 1


[석존이 중생들에게 여래 멸도 후에 법화경을 수지·독송·서사할 것을 부촉함 1]
그 부톄 上行 等 菩薩 주001)
상행등보살:
석존이 법화경을 설할 때에 악세에 나서 이 경을 널리 퍼뜨리고 부촉한 여러 보살 중 우두머리 보살.
大衆려 니샤 諸佛 神力이 이티 無量無邊 不可思議 주002)
불가사의:
말로 할 수도 마음으로 생각할 수도 없는 것.
다가 주003)
다가:
만약.
내 이 神力으로 無量無邊 百千萬億 阿僧衹 劫에 囑累 주004)
촉루:
뒷일을 부탁하여 맡겨 두는 것.
호 爲야 이 經 功

월인석보 18:10ㄴ

德을 닐어도 오히려 能히 다 몯리라 上行 곧 涌出衆엣 爲頭시니라 舌相 주005)
설상:
불타의 육신 중에서 현저하게 뛰어난 모습이 32개가 있는데 그 중현의 모습.
너붐 주006)
너붐:
넓음.
과 身光 머룸 주007)
머룸:
멂.
과  謦欬  彈指예 能히 六震을 뮈워 주008)
뮈워:
움직여.
諸天을 感며 다 거슬 어울워 마  초매 주009)
초매:
통달함에.
니르르시니 神力이 至極 크시다 닐디어늘 주010)
닐디어늘:
말할 것인데. 「니+오+ㅭ++이+거(→어)+늘」.
能히 經ㅅ 德을 다 몯 니샤 如來ㅅ 一切 深妙신 功德이 이 經에 다 모다 어루 다 몯 니릴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이 중생들에게 여래 멸도 후에 법화경을 수지·독송·서사할 것을 부촉함 1]
그때에 부처상행등보살 대중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여러 부처의 신력이 이같이 무량, 무변 불가사의이니 만약 내가 이 신력으로 무량, 무변 백천만억 아승기겁에 촉루함을 위하여 이 경의 공덕을 말하여도 오히려 능히 다하지 못할 것이다. 【상행은 곧 솟아난 무리 가운데서 가장 으뜸이 되신다. 설상이 넓음과 몸의 광채가 멂과 한 기침, 한 손가락 튕김에 능히 육진을 움직여 여러 하늘을 감동시키며 다른 것을 어울러 막은 데에 통달함에 이르르시니 신력이 지극하시다고 말할 것인데 능히 경의 덕을 다 말하지 못하심은 여래의 일체 깊고 묘하신 공덕이 이 경에 다 모여 있으므로 가히 다 말할 수 없는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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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상행등보살:석존이 법화경을 설할 때에 악세에 나서 이 경을 널리 퍼뜨리고 부촉한 여러 보살 중 우두머리 보살.
주002)
불가사의:말로 할 수도 마음으로 생각할 수도 없는 것.
주003)
다가:만약.
주004)
촉루:뒷일을 부탁하여 맡겨 두는 것.
주005)
설상:불타의 육신 중에서 현저하게 뛰어난 모습이 32개가 있는데 그 중현의 모습.
주006)
너붐:넓음.
주007)
머룸:멂.
주008)
뮈워:움직여.
주009)
초매:통달함에.
주010)
닐디어늘:말할 것인데. 「니+오+ㅭ++이+거(→어)+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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