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월인석보 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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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음보살이 신력을 갖게 된 전생 인연 4


[묘음보살이 신력을 갖게 된 전생 인연 4]
華德아 이 妙音菩薩이 能히 娑婆世界[옛?] [衆]生[] 救護[] 사미니 이 妙音〔역자 주〕〈*이하 결장이 되었는데 법화경 권24 29장 이하의 것으로 채움〉菩薩이 이 種種變化로 現身 야 이 娑婆國土애 이셔 諸衆生 爲야 이 經典을 닐오 神通 變化 智慧에 더루미 업스니 이 菩薩이 若干 智慧로 娑婆世界 기 비취여 一切衆生이 各各 아로 得게 며 十方 恒河沙 世界中에도  이티 ᆞ니【이 세  주001)
:
마디. 경우.
잇니 처믄 이 娑婆애 겨샤 救濟샤 牒시고 둘흔 神變智照ㅅ功 牒시고 세혼 이 方애 이시고 十方애도  그러샤 牒시니 닐온 주002)
닐온:
이른바. 「닐-(‘니-’의 바뀐 꼴)+-오-+-ㄴ」.
너비 나토샤미라 種種變化샤 神智 더룸 업스시다 니샤 알 닐온 如來ㅅ 三德을 得샤 能히 一切如샨 젼시니라 智慧 기 비취시다 니샤 方便으로 여러 引導샤미오 各各 아롬 得다 샤 類 조차 各各 알씨라】
다가 聲聞形으로 得度얌직니란 聲聞形을 現야 爲야 說法며 辟支佛形으로 得度얌직니란 辟支佛形을 現야 爲야 說法며 菩薩形으로 得度얌직니란 菩薩形을 現야 爲야 說法며 佛形으로 得度얌직니란 즉재 佛形을 現야 爲야說法야 이티 種種 로 度얌직호조차 爲야 現形야 滅度로 得度양직니란 滅度 뵈야 現호매 니르니라 華德妙音菩薩摩訶薩이 大神通智慧力을 일워 그 이리 이니라 그 華德菩薩부텻긔 오샤 世尊하 이 妙音菩薩이 善根을 기피 심거시니와 世尊하 이 菩薩이 엇던 三昧예 住시관 能히 이티 겨신 고대 變現샤 衆生 度脫 주003)
도탈:
생사의 고해를 건너 미계를 벗어나는 것.
시느니고 부톄 華德菩薩 려 니샤 善男子아 그 三昧 일후미 現一切色身이니 妙音菩薩이 이 三昧中에 住 能히 이티 無量衆生 饒益니라【조 摩尼의 方 조차 빗 나토샤 妙行流通이 이 나르로매 期限샷다】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묘음보살이 신력을 갖게 된 전생 인연 4]
화덕아, 이 묘음보살이 능히 사바세계의 중생을 구호하는 사람이니, 이 묘음...〔역자 주〕〈*이하 결장이 되었는데 법화경 권24 29장 이하의 것으로 채움〉보살이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변화로 몸을 나타내어 이 사바국토에 있어서 여러 중생을 위하여 이 경전을 말하였는데 신통과 변화와 지혜에서 덟이 없으니 이 보살이 약간 지혜로 사바세계를 밝히 비추어 일체의 중생이 각각 앎을 얻게 하며 시방 항하사세계 가운데에도 또 이 같이 하니【이것이 세 마디가 있으니 처음은 이 사바에 계시어 구제하심을 적으시고 둘은 신변과 지조의 공으로 적으시고 셋은 이 쪽에 이같이 하시고 시방에도 또 그러심을 적으시니 이것이 이른바 널리 나타내심이다. 여러 가지로 변화하여 다 신지의 덞이 없으시다고 말함은 앞에서 말한 여래의 삼덕을 얻으시어 능히 일체가 같으신 까닭이다. 지혜를 밝히 비추시었다고 말함은 방편으로 열어 인도하심이고 각각 앎을 얻었다고 하심은 유를 따라 각각 안다는 것이다.】 만약 성문의 모습으로 득도할 만한 사람은 성문의 모습을 나타내어 위하여 설법하며, 벽지불의 모습으로 득도할 만한 사람은 벽지불의 모습을 나타내어 위하여 설법하며, 보살의 모습으로 득도할 만한 사람은 보살의 모습을 나타내어 설법하며, 불의 모습으로 득도할 만한 사람은 곧 불의 모습을 나타내어 위하여 설법하여, 이같이 여러 가지로 제도할 만함을 따라 위하여 그 모습을 나타내어 멸도로 득도할 만한 사람은 멸도를 보여 나타남에 이른 것이다. 화덕아, 묘음보살마하살이 대신통 지혜의 힘을 이루어 그 일이 이같은 것이다.” 하였다. 그때에 화덕보살부처께 여쭙기를, “세존이시여. 이 묘음보살이 착한 인연을 깊이 심으셨거니와 세존이시여. 이 보살이 어떤 삼매에 머무시길래 능히 이같이 계신 곳에 맞추어 변해 나타나시어 중생을 제도하십니까?” 하니, 부처화덕보살더러 말씀하시기를, “선남자야, 그 삼매를 이룬 것이 현일체색신이니 묘음보살이 삼매 가운데 머물므로 능히 이같이 한없는 중생을 아주 이롭게 한 것이다.” 하였다.【깨끗한 마니의 방향을 따라 빛을 나타내듯 하셔 묘행 유통이 여기에 이르도록 기약하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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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001)
:마디. 경우.
주002)
닐온:이른바. 「닐-(‘니-’의 바뀐 꼴)+-오-+-ㄴ」.
주003)
도탈:생사의 고해를 건너 미계를 벗어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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