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음보살이 석존과 법화경을 공양하기 위해 옴 5
[묘음보살이 석존과 법화경을 공양하기 위해 옴 5]
그제
妙音菩薩이 座
월인석보 18:73ㄱ
애 니디 아니야 겨샤 모미
뮈디 주001) 아니샤 三昧예 드르시니
三昧力으로
耆闍崛山 주002) 기사굴산: 산 봉우리가 독수리 모양의 산. 중인도 마갈타국 왕사성의 동북쪽에 있음. 석존이 설법하던 곳.
애 法座 아니
머리 주003) 八萬 四千 衆寶 蓮華 지시니
閻浮檀金이 줄기 외오 白銀이 니피 외오 金剛이 鬚ㅣ
월인석보 18:73ㄴ
외오
【鬚는 입거우지니 주004) 입거우지니: 수염이니. 「입거웆+이-+-니」.
곳부리옛 주005) 시리라 甄叔迦寶 주006) ㅣ 臺 외어늘 쟝 八萬 菩薩와 오시릴 몬져 이 祥瑞 나토시니라 甄叔迦 옛말로 鸚鵡寶ㅣ니 블구미 그 부리 니라 주007) 니라: 같은 것이다. 「-+-ㄹ++이-+-니-+-라」.
】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묘음보살이 석존과 법화경을 공양하기 위해 옴 5]
그때에 묘음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은 상태로 계시어 몸이 움직이지 않은 채 삼매에 들어가시니 삼매력으로 기사굴산에 법좌에서 멀지 않은 곳에 팔만 사천중 보련화를 지으시니 염부단금이 줄기가 되고 백은이 잎이 되고 금강이 수염이 되고【수는 수염이니 꽃 뿌리에 있는 실이다.】 건숙가보가 대가 되었으므로【장차 팔만 보살과 함께 오실 것이므로 먼저 이 상서를 나타내신 것이다. 건숙가는 옛말로 앵무보이니 붉음이 앵무새의 부리와 같기 때문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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