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월인석보
- 역주 월인석보 제18
-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3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3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3]
일천자：
12천의 하나. 태양을 신격화 한 것.
월인석보 18:48ㄴ
과 어우디 주002) 어우디：
어울지. 「‘어울-’의 ㄹ이 탈락한 꼴」.
정지：
진리를 바로 보는 바른 지혜.
전륜성황：
7보와 4덕을 갖추었고 정법으로 수미 4주의 세계를 통솔한다는 신화적이고 이상적인 왕. 불타에 비유됨.
제석：
수미산 도리천의 천주. 4천왕과 32천을 통솔하면서 불법과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을 보호하며 아수라의 군대를 징벌한다는 하늘 임금.
월인석보 18:49ㄱ
서르 攝디 몯거니와 게：
거기에.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3]
또 일천자가 여러 어둠을 능히 더는 것처럼 이 경도 일체 좋지 못한 어둠을 능히 헐어버리었다.【햇빛이 날 때에 어둠과 어우르지 않으니 사람이 정지를 얻으면 어둠이 저절로 덜어질 것이다.】 또 여러 작은왕 가운데에 전륜성황이 가장 제일인 것처럼 이 경도 여러 경 가운데 가장 높도다. 또 제석이 삽십 삼천 가운데의 왕인 것처럼 이 경도 여러 경 가운데의 왕이다.【삼승교가 기를 따라 높음을 일컬어 서로 잡지 못하거니와 이 경은 셋을 모아 하나로 가게 하여 여러 경의 정통이 되었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