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월인석보
- 역주 월인석보 제18
- 약왕보살본사품을 듣고 수지하여 얻는 공덕
- 약왕보살본사품을 듣고 수지하여 얻는 공덕 4
약왕보살본사품을 듣고 수지하여 얻는 공덕 4
[약왕보살본사품을 듣고 수지하여 얻는 공덕 4]
딕야：
지키어.
월인석보 18:57ㄴ
직 如來란 덜오 녀나 聲聞 辟支佛이며 菩薩智慧禪定에 니르리 너와 리 주002) 리：
견줄 사람이. 「-+-+이」.
월인석보 18:58ㄱ
薩本事品 듣고 能히 隨喜야 讚善면월인석보 18:58ㄴ
善 주003) ：
씨. 종자.
나니라：
나타난다. 「낟-+-니-+-라」.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약왕보살본사품을 듣고 수지하여 얻는 공덕 4]
선남자야. 백천 제불이 신통력으로 너를 모두 지키어 호지하니 일체 세간 천인 가운데 너같은 사람도 없으니 오직 여래는 빼고 나머지 성문 벽지불이며 보살 지혜 선정에 이르도록 너와 견줄 사람이 없는 것이다.【위의 말들은 다 제불이 멀리서 찬탄하시는 말이다.】 숙왕화야. 이 보살이 이같은 공덕 지혜력을 이룬 것이다. 누구나 이 약왕보살본사품을 듣고 능히 수희하여 찬선하면 이 사람이 현세에 입에서 늘 청련화향이 나고 털 구멍마다 늘 우두전단향이 나 얻은 공덕이 위에서 말한 바와 같다.【한 번 경의 이름을 일컬으면 연꽃이 입에서 나오고 한 번 능히 수희하면 법향이 몸에 있음은 선한 씨가 없지 않아 공을 이룸이 저절로 나타난다. 위와 같다고 하신 것은 수희품을 말씀하신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