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4
[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4]
그제 菩薩摩訶薩히
부텻 이 마 듣고 다 歡喜호미 모매 야
더욱 恭敬
주001) : 하여. 「객체높임 -+--+-아」.
몸 구펴 머리 수겨 合掌야
부월인석보 18:19ㄱ
텨 向 소리 내야
주002) 世尊 勅샨
다 주003) 다 奉行리니
唯然 주004) 유연: 발어사. ‘그러하오이다’의 뜻이 있음.
世尊하 願 分別 마쇼셔
諸菩薩摩訶薩衆이 이티 세 번 소리 내야
世尊 勅샨 다 다 奉行리니
월인석보 18:19ㄴ
唯然
世尊하 願
주005) : ~하는 바는. 「-+-ㄴ, ㄷ+-」.
分別 마쇼셔
Ⓒ 필자 | 세조(조선) / 1447년(세조 5)
[석존이 무량보살에게 미래세에 법화경을 널리 설법할 것을 부촉함 4]
그때에 보살마하살들이 부처의 이 말을 듣고 다 가장 환희함이 몸에 가득하여 더욱 공경하여 몸을 굽히고 머리를 숙이며 합장하여 부처께 향하여 함께 소리를 내어 여쭙기를, “세존께서 일러 주신 대로 다 받들어 행할 것이니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원하옵건대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며,
여러 보살마하살들이 이같이 세 번 함께 소리내어 여쭈었는데, “세존께서 일러 주신 대로 받들어 행할 것이니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원하옵건대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였다.
Ⓒ 역자 | 장세경 / 1995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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