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석보상절 제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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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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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4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4]
宿王華 주001)
수왕화(宿王華)아:
수왕화(宿王華)야. ‘아’는 평칭의 호격조사이다.
가비건댄 주002)
가비건댄:
비유(譬喩)할진대. 가비-[譬喩]+거/어(확인법 선어말어미)+ㄴ댄(연결어미).
一切 내히며 주003)
내히며:
내이며. 내ㅎ[川]+이며(접속조사).
미며 주004)
미며:
강이며. [江]+이며(접속조사).
여러 주005)
믌:
물. 믈[水]+ㅅ(관형격조사).
中에 주006)
중(中)에:
중에. 가운데에. 중(中)+에(처소부사격조사).
바리 주007)
바리:
바다가. 바[海]+이(주격조사). 당시에 ‘바다[海]’를 가리키는 단어로 ‘바다ㅎ’와 함께 쓰였다. ¶楞伽山이 南天竺 바  잇니〈석상 6:43ㄴ〉. 닐굽 山  香水 바다히니〈월석 1:23〉.
第一 주008)
이:
이와. 이것과. 이[是](대명사).
法華經이  이 야 주009)
야:
같아서. -[如]+야(연결어미).
如來 주010)
제여래(諸如來):
모든 여래(如來)께서. ‘여래(如來)’ 다음에서 ‘∅’주격이 실현되었다. ‘여래’는 교화(敎化)를 위해 진여에서 이 세상에 왔다는 뜻으로, 부처를 높여서 이르는 말이다.
니샨 주011)
니샨:
이르신. 말씀하신. 니-[說]+샤(주체높임 선어말어미)+오/우(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어미).
經ㅅ 주012)
경(經)ㅅ:
경(經)의. ‘경(經)’은 범어로 ‘sūtra’라 하고 수다라(修多羅)로 한역했다. ‘ㅅ’은 관형격조사이다.
中에 주013)
:
가장. 최고로. [最](부사).
깁고 주014)
깁고:
깊고. 깊-[深]+고(대등적 연결어미).
크며
Ⓒ 필자 | 수양대군(조선) / 1447년(세종 29)

〔월인석보언해〕

월인석보 18:46ㄴ

宿王華야 가비건댄 一切 川 流 江 河 여러 믌 中에 바리 第一 야 이 法華經도 諸如來 니샨 經 中에  깁고 크니라【川 流 江 河ㅣ 마 쉬구셔 달오 바

월인석보 18:47ㄱ

리 깁고 크며 如來 니샤미 마 小乘에셔 달오 이 第一이라】

〔6:162ㄴ〕 六廣顯勝德十 一深大
〔법화경〕宿王華야 譬如一切川流江河諸水之中에 海爲第一야 此法華經도 亦復如是야 於諸如來所說經中에 最爲深大니라

〔법화경언해〕〔6:163ㄱ〕○宿王華야 가비건댄 一切 川流 江河 여러 믌 中에 바리 第一 외 야 이 法華經도  이 야 諸如來 니샨 經 中에  깁고 쿠미 외니라

〔계환해〕川流江河ㅣ 已異於溝港호 而海爲深大며 如來所說이 已異於小乘샤 而此ㅣ 爲第一이시니라

〔계환해언해〕○川流 江河ㅣ 쉬구 마 달오 바리 깁고 쿠미 외며 如來 니샤미 小乘에 마 다샤 이 第一이 외시니라

[법화경을 수지하여 얻는 복덕이 희견보살의 법공양보다 크다는 석존의 설법 4]
수왕화(宿王華)야, 비유할진대 일체의 내〔川〕이며, 강이며, 여러 물 가운데 바다가 제일이니, 이 『법화경』이 또한 이와 같아서 모든 여래께서 이르신 경(經) 가운데 가장 깊고 크다.
Ⓒ 역자 | 김무봉 / 2012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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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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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수왕화(宿王華)아:수왕화(宿王華)야. ‘아’는 평칭의 호격조사이다.
주002)
가비건댄:비유(譬喩)할진대. 가비-[譬喩]+거/어(확인법 선어말어미)+ㄴ댄(연결어미).
주003)
내히며:내이며. 내ㅎ[川]+이며(접속조사).
주004)
미며:강이며. [江]+이며(접속조사).
주005)
믌:물. 믈[水]+ㅅ(관형격조사).
주006)
중(中)에:중에. 가운데에. 중(中)+에(처소부사격조사).
주007)
바리:바다가. 바[海]+이(주격조사). 당시에 ‘바다[海]’를 가리키는 단어로 ‘바다ㅎ’와 함께 쓰였다. ¶楞伽山이 南天竺 바  잇니〈석상 6:43ㄴ〉. 닐굽 山  香水 바다히니〈월석 1:23〉.
주008)
이:이와. 이것과. 이[是](대명사).
주009)
야:같아서. -[如]+야(연결어미).
주010)
제여래(諸如來):모든 여래(如來)께서. ‘여래(如來)’ 다음에서 ‘∅’주격이 실현되었다. ‘여래’는 교화(敎化)를 위해 진여에서 이 세상에 왔다는 뜻으로, 부처를 높여서 이르는 말이다.
주011)
니샨:이르신. 말씀하신. 니-[說]+샤(주체높임 선어말어미)+오/우(선어말어미)+ㄴ(관형사형어미).
주012)
경(經)ㅅ:경(經)의. ‘경(經)’은 범어로 ‘sūtra’라 하고 수다라(修多羅)로 한역했다. ‘ㅅ’은 관형격조사이다.
주013)
:가장. 최고로. [最](부사).
주014)
깁고:깊고. 깊-[深]+고(대등적 연결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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