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6
  • 둘째, 삼마제(三摩提)를 말하며 一門으로 들어가게 하다 ①
  • [운허]4. 도량 차리고 수행하는 일
  • 4-1-1) 음욕을 끊어야 한다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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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음욕을 끊어야 한다 5-1


능엄경언해 권6:89ㄴ

五. 重彰過失 二○一. 喩明
〔경문〕 是故로 阿難아 若不斷婬야 修禪定者 如蒸沙石야 欲其成飯니 經百千劫야도 只名熱沙ㅣ니 何以故오 此非飯本이라 沙石成故ㅣ라

〔경문〕 이런로 阿難아 다가 婬을 긋디 아니야 禪定 닷린 몰애 주001)
:
쪄.
오져 주002)
오져:
만들고저. 「-+-오-+져」.
니 주003)
니:
하듯 하니.
百千 劫을 디내야도 오직 일후미 더운 몰애니 엇뎨어뇨 주004)
엇뎨어뇨:
어쩐 일인가? 어찌된 까닭인가?
이 밥 根源 아니라 몰애 이론 젼라

〔경문〕 이런 까닭에 아난아 만약 음란함을 끊지 아니한 채 선정을 닦는 사람은 모래를 쪄서 밥을 만들려고 하는 것과 같으니 백천겁을 지내어도 오직 이름이 더운 모래이니 어찌된 까닭인가? 이것은 밥의 근원(=재료)이 아니고 모래를 이룬 까닭이다.

〔주해〕 本質이 不美면 求冀호미 謾勞ㅣ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本來ㅅ 읏

능엄경언해 권6:90ㄱ

드미 됴티 아니면 求야 라미 쇽졀업슨 잇부미라 주005)
잇부미라:
피곤함이다. 괴로움이다. 「잇브-+-우-+-ㅁ 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본래의 으뜸(=바탕)이 좋지 않으면 구하여 바람이 헛된 노력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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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쪄.
주002)
오져:만들고저. 「-+-오-+져」.
주003)
니:하듯 하니.
주004)
엇뎨어뇨:어쩐 일인가? 어찌된 까닭인가?
주005)
잇부미라:피곤함이다. 괴로움이다. 「잇브-+-우-+-ㅁ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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