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고전

능엄경언해 권6:45ㄴ

三. 結顯圓號

〔경문〕世尊하 彼佛如來ㅣ 歎我샤 善得圓通法門이라샤 於大會中에 授記我샤 爲觀世音號시니 由我ㅣ 觀聽야 十方애 圓明 故로 觀音名이 徧十方界니다

〔경문〕世尊하 뎌 佛如來 나 讚歎샤 圓通法門 이대 得다 샤 大會中에 나 授記샤 觀世音 일후믈 시니 내 聽을 觀야 十方애 두려이  이런로 觀音 일후미 十方界예 니다

〔경문〕 세존이시여 저 불 여래가 나를 찬탄하시기를 원통법문을 잘 얻었구나 하시어 대회 중에 나를 수기하셨는데 관세음이라 이름하시니 내 청을 관하여 시방에 원만히 밝으므로 이런 까닭에 관음이라는 이름이 시방계에 가득합니다.

〔주해〕因에 能觀聽故로 果애 號觀音이시고 實이 洞十方 故로 名이 亦徧界시니라

〔주해〕因에 能히 聽을 觀샨 젼로 果애 일후미 觀音이시고 實이 十方애 실 이런로 일후미  界예 周徧시니라

〔주해〕 인에 능히 청을 관하신 까닭에 과에 이름이 관음이시고 실이 시방에 사무치시므로 이런 까닭에 이름이 또 계에 두루 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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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능엄경언해 제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