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역주 능엄경언해
  • 역주 능엄경언해 제6
  • [운허]3. 원통(圓通)을 얻다
  • [운허]3-5) 관음보살의 이근원통(耳根圓通)
  • 3-5-3. 열네 가지의 두려움 없음○2. 사례○1. 외업에서 벗어남○4. 刑戮에서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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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열네 가지의 두려움 없음○2. 사례○1. 외업에서 벗어남○4. 刑戮에서 벗어남


능엄경언해 권6:27ㄱ

四. 脫刑戮
〔경문〕 五者 熏聞야 成聞야 六根이 銷復야 同於聲聽 能令衆生로 臨當被害야 刀ㅣ 段段壞야 使其兵戈로 猶如割水며 亦如吹光야 性無搖動케며

〔경문〕

능엄경언해 권6:27ㄱ

다 聞을 熏야 聞을 일워 六根이 스러 도라가 소리 드루매  能히 衆生로 害 니부메 當야 갈히 주001)
갈히:
칼이. 「갈ㅎ[刀]+ㅣ」(‘갈ㅎ’은 ㅎ종성체언).
귿그티 주002)
귿그티:
끝끝이.
야디여 주003)
야디여:
해지어.
그 兵戈로 믈 버히며 주004)
버히며:
베듯하며.
 光明 부야 주005)
부야:
부는 듯하여(‘불-’의 ㄹ변칙).
性이 搖動호미 업게 며

〔경문〕 다섯은 문을 훈하여 문을 이루어 육근이 스러져 돌아가 소리를 들음과 같으므로 능히 중생으로 하여금 해를 입음에 당하여 칼이 끝끝이 해져 그 병장기로 물 베듯하며 또 광명을 부는 듯하여 성이 요동함이 없게 하며

〔주해〕 以聞慧로 熏其聞根샤 以成圓聞시니 一根이 旣圓시면 則六根이 銷復샤미 同於聲聽샤 無復形礙실 故如割水吹光也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聞慧로 聞根 熏샤 두려이 드루믈 일우시니  根이 마 두려우시면 여슷 根이 스러 도라가샤미 소리 드루매 샤 외야 얼굴 료미 업스실 이런로 믈 버횸과 光明 부룸 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문혜로 문근을 훈하시어 원만히 들음을 이루시니 한 근이 이미 원만하며 여섯 근이 스러져 돌아가심이 소리를 들음과 같으시어 다시 형상을 가림이 없으시므로 이런 까닭에 물을 벰과 광명을 불음과 같은 것이다.
Ⓒ 역자 | 장세경 / 199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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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갈히:칼이. 「갈ㅎ[刀]+ㅣ」(‘갈ㅎ’은 ㅎ종성체언).
주002)
귿그티:끝끝이.
주003)
야디여:해지어.
주004)
버히며:베듯하며.
주005)
부야:부는 듯하여(‘불-’의 ㄹ변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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