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2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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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Ⅱ. 정종분(正宗分)○첫째 사마타를 말하여 진심을 알게 하다 ②
  • [운허]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
  • 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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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 37


능엄경언해 권2:104ㄱ

三. 例明
〔경문〕 彼暗與通과 及諸群塞이 亦復如是니라

〔경문〕 뎌 어드움과 通과 모 마고미  이 니라

〔경문〕 저 어두움과 통과 모든 막힘도 또 이와 같은 것이다.

〔주해〕 上 皆依淨妙見精샤 遣拂情塵也시니라 自卷初야 發明覺性샤 廣辯眞妄시며 乃至重開慧目샤 再淨餘塵야시 至此야 身心이 灑落며 眞妄 兩忘니 斯可顯示如來ㅅ 藏性야 使知根塵處界ㅣ 法法이 圓明며 物物이 顯現이니 是爲造悟修證홀 大本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능엄경언해 권2:104ㄴ

우흔 주001)
우흔:
위는.
조며 주002)
조며:
깨끗하며.
微妙 見精을 브트샤 주003)
브트샤:
붙으시어.
情塵을 러 리시니라 주004)
리시니라:
버리신 것이다.
처믈브터 주005)
처믈브터:
처음에서부터.
覺性을 發明샤 眞과 妄과 너비 주006)
너비:
널리.
시며 慧目을 다시 여르샤 주007)
여르샤:
여시어.
나 드트를 다시 조케 샤매 니를어시늘 주008)
니를어시늘:
이르시거늘. 「-어시늘〈-거시늘」.
이 주009)
이:
여기에.
니르러 몸과 괘 주010)
몸과 괘:
몸과 마음이.
灑落며 【灑落 조씨라 주011)
조씨라:
깨끗한 것이다.
眞과 妄과 다 업게 니 어루 주012)
어루:
가히.
如來ㅅ 藏性을 나토아 주013)
나토아:
나타내어.
뵈야 根과 塵과 處 주014)
-와 -왜:
-와 -이/가.
法法이 두려이 주015)
두려이:
원만하게.
며 物物이 번드기 주016)
번드기:
환히. 확실하게.
나토 알에 주017)
알에:
알게.
디니 주018)
디니:
하시는 것이니.
이 아로매 나가 닷가 證 큰 根源이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위는 다 깨끗하고 미묘한 견정을 의지해서 정진 주019)
정진:
번뇌.
을 떨어 버리신 것이다. 〈이〉 권의 처음에서부터 각성을 발명하시어 진과 망을 널리 가리시며, 혜목 주020)
혜목:
지혜의 눈.
을 다시 여시어 남은 티끌을 다시 깨끗하게 하심에 이르시거늘, 여기에 이르러〈서는〉 몸과 마음이 쇄락 주021)
쇄락:
마음이 시원하고 깨끗함.
하며 【‘쇄락’은 깨끗한 것이다.】 진과 망을 다 없게 하니, 가히 여래의 장성을 나타나 보여서 주022)
근:
5관등의 기관.
주023)
진:
근본 번뇌.
주024)
처:
십이처.
주025)
계:
십팔계.
가 법법이 원만하게 밝으며 물(物)마다 환히 나타냄을 알게 하신 것이니, 이〈것이〉 깨달음에 나아가 닦아서 증할 큰 근원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원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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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우흔:위는.
주002)
조며:깨끗하며.
주003)
브트샤:붙으시어.
주004)
리시니라:버리신 것이다.
주005)
처믈브터:처음에서부터.
주006)
너비:널리.
주007)
여르샤:여시어.
주008)
니를어시늘:이르시거늘. 「-어시늘〈-거시늘」.
주009)
이:여기에.
주010)
몸과 괘:몸과 마음이.
주011)
조씨라:깨끗한 것이다.
주012)
어루:가히.
주013)
나토아:나타내어.
주014)
-와 -왜:-와 -이/가.
주015)
두려이:원만하게.
주016)
번드기:환히. 확실하게.
주017)
알에:알게.
주018)
디니:하시는 것이니.
주019)
정진:번뇌.
주020)
혜목:지혜의 눈.
주021)
쇄락:마음이 시원하고 깨끗함.
주022)
근:5관등의 기관.
주023)
진:근본 번뇌.
주024)
처:십이처.
주025)
계:십팔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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