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해〕 此 躡承佛神力와 能見初禪之事야 爲問와 以所視廣狹로 而疑見體舒縮니 盖未能親證야 徒以情器로 量度故也ㅣ라 四天宮이 與日月로 齊니라 所視之廣故로 徧娑婆國니라 精舍則狹거늘 戶堂이 又狹矣로다 一界 卽娑婆也ㅣ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이는 부처님의 신〈통〉력을 받자와서 능히 초선〈천〉 본 일을 이어받아 묻자와(=물어), 보는 것이
넓으며 좁은 것으로, 보는 것의 〈본〉체를 펴며 움츠러지는가를 의심하니,
능히 친히 증치 못하여 한갓 정의 그릇으로 헤아린 까닭이다.
사천궁 주041) 은 해·달과 가지런한 것이다.
보는 것이 넓은 까닭으로 사바세계에 가득한 것이다.
정사는 좁거늘 호당 또한 좁구나.
일계는 곧 사바세계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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