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2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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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Ⅱ. 정종분(正宗分)○첫째 사마타를 말하여 진심을 알게 하다 ②
  • [운허]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
  • 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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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망(妄)에서 진(眞)을 보이다 4


능엄경언해 권2:79ㄴ

二. 別釋妄相 二○一. 喩明 二○一. 喩別業 四○一. 擧喩
〔경문〕 云何名爲別業妄見고 阿難아 如世閒人이 目有赤眚면 夜見燈光호 別有圓影야 五色重疊니라

〔경문〕

능엄경언해 권2:80ㄱ

엇뎨 일후믈 別業妄見이라 뇨 주001)
뇨:
하느냐?
阿難아 世間ㅅ 사미 누네 블근 眚이 이시면 【眚  病이라】 바 주002)
바:
밤에.
燈光 보 各別히 두려운 주003)
두려운:
둥그런. 「두렵-」.
그리메 주004)
그리메:
그림자.
이셔 다 비치 重첩 니라

〔경문〕 어찌〈해서〉 이름을 별업망견이라고 하느냐? 아난아, 세간 사람〈들〉이 눈에 붉은 생 주005)
붉은 생:
눈이 뻘개지며 생기는 눈병의 한 가지.
이 있으면 【‘생’은 눈병이다.】 밤에 등불을 보되 따로 둥그런 그림자가 있어서 다섯 빛깔이 중첩 주006)
중첩:
겹쳐지고 포개어짐.
한 것이다.

〔주해〕 目有赤眚면 則於燈에 見重疊之色고 見有妄病 故로 於境에 起差別之惑니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누네 블근 眚이 이시면 燈에 重疊 비츨 보고 보매 妄 病이 이실 이런로 境에 差別疑惑이 니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눈에 붉은 생이 있으면 등에 겹쳐지고 포개어진 빛을 보고, 봄에 〈있어서〉 〈허〉망한 병이 있으므로 이런 까닭에 경(=대상)에 차별과 의혹이 일어나는 것이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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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뇨:하느냐?
주002)
바:밤에.
주003)
두려운:둥그런. 「두렵-」.
주004)
그리메:그림자.
주005)
붉은 생:눈이 뻘개지며 생기는 눈병의 한 가지.
주006)
중첩:겹쳐지고 포개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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