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견(見)은 정량(情量)을 초월하였다 3
〔주해〕 釋非自然也시니라 眞實之告 卽自住三摩地中等文也ㅣ라 自然 謂自體ㅣ 本然也ㅣ라 自體本然면 則不隨境變이어늘 今皆隨變니 非自然矣로다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自然
아닌 주019) 사기시니라 주020) 眞實로
닐오려 주021) 샤 곧 걔 住신 三摩地中에 等엣 그리라
自然 제 體本來
그러호 주022) 니니라
제 體本來 그러면 境을 조차 變티
아니리어늘 주023) 이제 다 조차 變니 自然이 아니로다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자연이 아닌 것을 새기신 것이다.
진실로 말하려 하신 것은 곧, 자기가 머무르신
삼마지 주024) 삼마지: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산란치 않게 하는 정신 작용.
가운뎃 글이다.
자연은 제 〈본〉체가 본래 그러함을 이르는 것이다.
제 〈본〉체가 그러하면 대상을 따라서 변하지 아니할 것이거늘
이제(=지금) 다 따라서 변하는 것은 자연이 아니로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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