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능엄경언해 제2

  • 역주 능엄경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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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허]Ⅱ. 정종분(正宗分)○첫째 사마타를 말하여 진심을 알게 하다 ②
  • [운허]11. 견(見)은 견(見)을 이(離)하였다
  • 11. 견(見)은 견(見)을 이(離)하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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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견(見)은 견(見)을 이(離)하였다 3


능엄경언해 권2:73ㄴ

三. 正明見體 二○初. 明離緣
〔경문〕 是故로 阿難아 汝ㅣ 今에 當知라 見明之時예 見이 非是明이며 見暗之時예 見이 非是暗이며 見空之時예 見이 非是空이며 見塞之時예 見이 非是塞이니라

〔경문〕 이런로 주001)
이런로:
이런고로. 이런 까닭에.
阿難아 네 이제 반기 알라 곰 주002)
:
볼. 「보+ㅭ」.
時節에 보미 이 곰 아니며 어드움  時節에 보미 이 어드움 아니며 空  時節에 보미 이 空 아니며 마곰 주003)
마곰:
막음. 「막-+오/우+ㅁ」.
 時節에 보미 이 마곰 아니라

〔경문〕 이런 까닭에, 아난아, 네가 이제 반드시 알아라. 밝음을 볼 때에〈도〉 보는 것은 이것이 밝음이 아니며, 어두움을 볼 때에〈도〉 보는 것은 이것이 어두움이 아니며, 공을 볼 때에〈도〉 보는 것이 공이 아니며, 막음을 볼 때에〈도〉 보는 것이 막음(=막힘)이 아닌 것이다.

〔주해〕 明暗空塞 皆屬緣塵 各非見體라
Ⓒ 구결 | 세조(조선) / 1461년(세조 7)

〔주해〕 곰

능엄경언해 권2:74ㄱ

과 어드움과 空과 마곰과 다 緣塵에 브틀 주004)
브틀:
붙으므로.
各各見體 아니라
Ⓒ 언해 | 간경도감 / 1462년(세조 8)

〔주해〕 밝음과 어두움과 공과 막음(=막힘)은 다 연진에 붙으므로(=속하므로) 각각(=모두) 견체 주005)
견체:
보는 것의 본체.
가 아니다.
Ⓒ 역자 | 김영배 / 1996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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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주001)
이런로:이런고로. 이런 까닭에.
주002)
:볼. 「보+ㅭ」.
주003)
마곰:막음. 「막-+오/우+ㅁ」.
주004)
브틀:붙으므로.
주005)
견체:보는 것의 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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